언제 봐도 뽕 뽑아줄 디즈니 플러스 영화 추천 Top 5
다들 그렇듯이 처음에 디즈니 플러스 구독을 한 이유가 마블 때문일 거다. 그런데 요즘 마블은 미쳐가지고 PC 범벅이라 망해버렸음. 그래서 다른 볼거리들을 찾다가 정말 만족한 영화 5개를 꼽아 봤다. 만약 이 리스트에서 놓친 작품이 있다면 꼭 봐보길 권함.
1.프리가이
디즈니 플러스 구독하고 가장 처음으로 본 [프리가이] 당시 최신 영화이고, 데드풀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인공이라 구미가 당겼다. 이 영화는 GTA 같은 게임 안에서 플레이어들은 각자 자기만의 캐릭터를 갖고, 프리가이는 그저 NPC로 살아가는 남자다. 다만, 다른 NPC들과 달리 자각 능력이 있었음.
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을 맛보던 주인공이 어느 날 여성 유저의 모습을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됐는데 NPC가 감정이라는 걸 가지면서 이 게임 내에서 혼란을 야기시키는 스토리다.
그리고 반한 여자 캐릭터의 플레이어는 게임 개발자였다. 그러나 대기업 빌런이 이 여자의 게임 소스를 훔쳐서 게임을 만들어서 대박이 터짐. 그래서 개발자는 실제로 이 게임 속으로 들어가서 본인이 만든 게임이라는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서 플레이를 하고 있는 사람이다.
영화를 보면 게임 관상 느낌도 들고 만화는 아닌데 만화 같은 영화다. 코믹 요소 좋아하는 분들 그리고 1,500억 제작비 박아 넣어서 화려한 CG 같은 거 좋아하는 분들은 걱정 없이 재생해 보자.
2.타이타닉
이 영화는 말해 뭐 할까 그저 goat인 타이타닉.
어릴 때 봤음에도 불구하고 기억이 생생할 정도다. 아직 혹시나 못 본 10~20대 분들이 있다면 주변 30~40대에게 타이타닉 영화 어떠냐고 한번 물어보자. 아주 극찬을 할 거다. 실화 기반이기도 하고, 감정을 건드리는 영화라서 가볍게 볼 작품은 아니다.
100년도 전에 배가 침몰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그거를 배경으로 해서 이뤄지는 남녀의 사랑을 다룬 영화다.
등장인물은 서로 정반대인 남녀가 있다. 잭은 가난하지만 자유롭고 세상을 오픈 마인드로 보는 남자 주인공이고, 반면 엄청 부자지만 항상 갇혀있고 자유롭지 못해 답답한 인생을 살고 있는 여자 주인공 둘이 만나면서 여자 주인공이 남자 주인공의 자유로움과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에 반해가면서 서로 사랑을 하지만, 배가 침몰되어 일어나는 스토리다.
스토리 푸는 구성이 참 좋은 게 처음 시작을 할머니로 시작을 한다. 3시간 내내 할머니가 하는 회상 속의 얘기를 보여주는 형식임. 이 영화는 안 봤으면 그냥 생각하지 말고 보길 바람. 디즈니 플러스 구독비가 전혀 아깝지 않다.
5.셰이프오브워터
현실적이지만 동화 같은 얘기를 다룬 영화인데 다들 재밌다길래 해서 틀었더니 처음에 보다가 이상한 생명체 뭔데 이거하고 꺼버림. 그리고 나중에 심심해서 다시 이어서 봤더니 이 영화 굉장히 괜찮다.
여주가 연구실 청소부로 일하게돼었는데 어딘가에서 발견해 잡아온 어떤 괴생명체로 여러 가지 실험을 하면서 나쁜 짓을 꾸미고 있는 연구실에서 우연히 여주가 생명체와 교감을 하면서 사랑을 느끼게 되고 괴생명체를 몰래 빼내서 지키는 과정들을 보여주는 영화다.
여주 연기력이 미쳤고, 처음에는 거부감 들었던 생명체가 보다 보면 매력적으로 변한다. 연기를 잘해서 그런지 몰라도 둘 사이에서 느껴지는 사랑의 감정이 엄청 크다. 현재 권태기라든가 연애세포가 소멸해버린 분들은 사랑이란 감정을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니 추천함.
이 영화와 별개로 만약 권태기나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래 영화를 적극 추천함.
4.500일의 썸머
이 영화는 되게 현실적인 얘기다. 남녀가 만나서 썸머라는 여자에 대해서 500일 동안의 기록을 쭉 보여주는 영화인데 이 영화를 본 많은 분들이 썸머는 진짜 쓰레기같은 년이다. 이런 얘기를 되게 많이 한다. 그런데 이건 이 영화를 1번만 본 사람들의 의견임. 이걸 2번 보면 생각이 많이 달라진다.
한 남자의 설렘과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되게 잘 표현한 영화라서 기억에 강하게 남는 영화다. 아직 안봤다. 그냥 봐.
5.스피드
믿고 보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스피드. 이 영화는90년대 헐리웃 형사 액션물의 탑티어라고 보면 된다. 남주가 처음에 테러를 당하는데 주변 사람들의 목숨을 잘 구해낸다. 그리고나서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 남주 앞에 어떤 버스가 한데 나타난다.
테러범이 버스에는 80km 이상의 속도를 내다가 유지를 못하면 폭탄이 터진다고 알려주는데 이 버스에 탑승하면서 테러범과의 수 싸움을 하는 영화다. 그래서 제목이 스피드임.
단순한 구성인데 영화를 보는 내내 조마조마한 감정을 1~2시간 동안 자극을 하는 영화라서 스릴러 영화 좋아하면 딱이다. 산드라블록이 우연히 버스에 탔던 여자 주인공이었고 버스를 구해내기 위해서 고생하는 캐릭터가 키아누 리브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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