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 / 아연 / 아르기닌 복용 후기 탈모와 연관성

 

쿠팡에서 마카, 아연, 아르기닌 3개 주문하고 먹은지 한달 가까이 됐다.

예전부터 정력에 효과가 뚜렷하다해서 먹고싶었는데, 아연을 제외한

마카랑 아르기닌이 탈모 유발한다는 썰이 있어 먹지 않았다가

요즘 욕심이 나길래 빠지면 그때 중단할 생각으로 복용했다.

 

 

 

 

마카, 아연, 아르기닌 체감

 

 

나는 복용 목적이 성기능 관련이라 거기에 대한 체감만을 언급하겠다.
여러 커뮤니티 찾아보면 아연, 마카, 아르기닌 세가지 먹고도 효과를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건 소수이고,

대부분은 마카, 아연, 아르기닌 복용 시 정력 부분에 있어서 효능을 느낀다고들 한다. 종합비타민 먹을 때는 솔직히
  
오줌만 노랗게 되고 큰 체감을 못했지만, 이건 다르다. 생각보다 몸에 반응이 빠르게와 쉽게 체감할 수 있다.

기분탓이 아닌 2 ~ 3일차에 바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봤다. 

지금은 한달 가까이 복용중인데 고딩 때로 돌아간 기분이다. 아쉬운 부분은 세개를 한번에 복용해서 

뭐가 원하던 효능을 주는지 정확히 체감할 수가 없다.

효능이 좋아 계속 복용하고싶지만, 부작용도 있지 않을까 싶어

마카, 아연, 아르기닌 각각의 효능 & 부작용도 찾아봄.

 

 

마카 효능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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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마카 논문 중 효능 설명 첫번째에 기재될만큼 마카하면 역시 성기능 개선 및 성욕 증진이 먼저 나온다.

그 외 피로회복, 뇌기능, 전립선, 혈관 건강 개선, 생리통 완화, 피부 미용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함. 많은 효능들이
있는 반면 부작용은 알려진게 딱히 없다. 고이트로겐이라는 성분에 의해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한다.
기존에 갑상선 관련하여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마카는 피하는게 좋아보인다.

 

 

 

아연 효능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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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은 단백질 합성에 큰 도움을 준다. 우리 몸에서 단백질이 하는 기능은 면역 기능에 필요한 항체형성,
혈당 관리하는 인슐린 생성, 생식 기능에 필요한 정액 또한 단백질이 생성해준다. 이 아연이 몸에서 부족할 경우 

위와 같은 기능들이 저하된다. 챙겨먹으면 당연히 좋다. 다만 이미 몸에서 충분히 아연이 있을 경우

 

추가로 먹는다고 효과가 더 커지진 않는다고 함. 그리고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 공복에 복용 시
메스꺼움이 바로 올라와 토할 거 같다. 반드시 식사 후 복용하자. 처음에 모르고 공복에 넣었다가 

속 다 뒤집어졌다.

 

마카 복용의 주 목적은 성욕 증가였지만, 아연은 피부질환, 아토피나 여드름에 효과가 좋다고해서
먹는다. 실제로 아연 복용 후 가끔 올라오는 여드름들은 화농성이 아니라 통증도 없고 그냥 쉽게 짜져서 흉터도 안 남는다. 개꿀

 

 

 

아르기닌 효능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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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기닌은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여러가지 기능이 있다. 크게 두 가지로 혈관확장, 간의 해독과정이다.

남자한테 좋다는 이유가 바로 여기 혈관확장 덕분이다. 매우 만족스러움 :) 끼니는 가끔 걸러도 아르기닌은 꼭 먹는다.
거기 말고도 피로 회복 도움과, 운동의 부스팅 효과도 있다. 다만 혈관확장으로 인해 열감을 유발, 홍조, 어지러움, 탈모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난 없다.

아르기닌과 탈모의 연관성이 국내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외국 포럼같은 경우 아르기닌 먹고 머리카락이 손실되는

케이스의 글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탈모에 도움이되는 글들이 보임. 개인적인 생각으로 바르는 미녹시딜 또한 부위 적용 시
혈류 증가 및 혈관 확장 효과로 인해 황폐지를 다시 밭으로 만들어 머리카락이 나는 원리로 알고 있다. 

아르기닌의 혈관확장, 혈액 순환 개선으로 비슷한 효과를 내는거 아닌가싶다. 

 

 

 

마카, 아르기닌 탈모와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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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은 국내 사이트에서도 탈모 위험성에 대한 글이 없어 제외하고 마카와 아르기닌만

찾아봤다. 해외포럼에서는 마카와 아르기닌이 오히려 모발에 도움을 준다는 의견으로 몰려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마카와 아르기닌은 탈모 유발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거 같다.

 

마카와 아르기닌이 결국은 남성호르몬을 증진시키는데, 여기서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탈모 유전자가 있나 없냐의 차이로 모발에 도움이 될지 혹은 탈모를 가속화 시킬지 결정되는거 같다.

남성호르몬이 많으면 DHT 또한 많이 생성되는데 이 요소가 정상적으로 일하면 오히려 털이 자라는데 도움을 주지만,
탈모 유전자가 있는 사람은 이 DHT가 모발의 탈락 주기를 촉진시켜 머머리가 되는걸로 알고있다.

결국에는 빠질놈은 뭘해도 빠지는거다. 마카랑 아르기닌이 탈모 원인이 아닌 원래 있던 탈모 유전자를

깨우는거다.   

본인은 2년전에 자주다니는 헤어샵에서 엠자 초기올거같다고 미리 알려줘서 바로 병원가서 상담했었다.

의사쌤이 M자의 경우 미리 준비하면 좋다해서 아보다트 그리고 미녹시딜을 추천해줘서 지금까지 복용하고 바르고있고
결국은 더 풍성해졌다. 엠자 조짐이 보이던 곳은 다 메꾸어졌고. 머리카락도 짱짱해져서 잘 안빠진다.

 

탈모약이 확실히 효과 좋지만, 아보다트, 프로페시아 검색하면 연관으로 뜨는게 정력 감퇴다.
나 또한 심한건 아니지만, 약에 의해 어느정도 약해진걸 체감할 수 있었다. 사실 그래서 마카, 아연, 아르기닌 구매한거다.

 

탈모 이슈로 복용하는데 망설였지만, 한달 정도 먹어보니 불모지에 또 머리카락 올라오더니 이마가 더 작아졌다.

이제 지저분해서 오히려 머리카락을 뽑아야 할 판이다. 혹시나 머리 잃을까봐 마카랑 아르기닌 먹는 걸 고민 중이면
일단 복용하고 빠지면 어차피 본인이 탈모 유전자를 갖고있는거니까 미리 아보다트나 프로페시아 먹고 관리하면서
힘도 챙기는걸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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