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말고도 이쁜 신발들 추천
세계적인 브랜드 나이키는 매일 신상이 나오고, 디자인과 종류가 엄청 많다. 그래서 대충 사면 본인 스타일하고도 안 맞아 금방 구석에 처박아두거나 매물 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번 포스팅에는 나이키 운동화를 나이대와 스타일별로 어떤 신발이 좋은지 적어볼 거임.
나이키 코르테즈
코르테즈는 나이키의 대표적인 운동화다. 나온 지 무려 47년이나 됨. 코디도 쉬움. 어떤 룩에 매치하더라도 무난한 신발이다. 일반적인 나이키 운동화는 볼드하고 큰 신발이 많은 반면 코르테즈는 날렵하고, 부드러운 쉐입을 가졌기에 운동화이지만, 스니커즈 같기도 하다.
베이식 라인과 클래식 라인으로 나뉘는데 큰 차이 없음 사실 취향이고, 둘 다 이쁘다. 코르테즈는 슬랙스, 청바지, 반바지 등은 물론 심지어 슈트에도 믹스매치로 활용이 가능해 나이대 상관없이 신을 수 있는 신발임.
나이키 에어포스1 로우
나이키 포스는 1982년에 하이탑으로 첫 출시됐었다. 즉 로우가 아닌 하이탑이 원조임. 다만 스타일 범용성이 로우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로우를 추천함.
나이키 포스는 나이키의 첫 번째 농구화라고 불리고,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신발 타이틀 거머쥐기도 했다. 스트릿 룩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하게 신을 수 있음. 디자인 자체가 깔끔하고, 무난하기 때문에 스트릿 입문에도 좋고, 스포티한 룩에도 적합하다.
단점으로는 오래 신으면 굽이 노랗게 변색됨.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테일윈드79
둘 다 빈티지 러닝화 스타일임. 비슷해 보이지만, 디테일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테일윈드가 데이브레이크보다 좀 더 날렵한 쉐입을 가짐. 전체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고 스타일도 같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사면된다. 이 나이키 신발은 1978년 마라톤 신발로 제작됐었는데, 프로 선수들이 편하게 신는 신발이라고 마케팅했던 신발이다.
나이키 데이브레이크와 테일윈드도 레트로 유행으로 핫해지고, 지금은 유행 타지 않는 기본 템으로 자리 잡음. 많은 신상과 디자인들이 나오는 반면 오랫동안 사랑받고,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신발은 그렇게 많지 않다.
테일윈드와 데이브레이크는 컬러가 굉장히 이쁘게 먹음. 그래서 기본적인 화이트 블랙도 좋지만, 캐주얼한 룩에 포인트로 활용해도 만족할 수 있다. 캐주얼, 아메카지, 빈티지룩 등에 다양하게 신을 수 있음.
나이키 에어맥스
에어맥스도 나온 지 32년이나 지나면서 수많은 에어맥스 라인들이 나왔다. 에어맥스 디자인들이 엄청 많이 나오는 편이다. 테일윈드 79나 데이브레이크처럼 다소 무난한 느낌의 신발과 차별화 두기 위해서 나오는 신발이라고 함. 그렇기에 과감한 디자인으로 나온 제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중에서 무난한 에어맥스를 추천하고자 함.
1. 에어맥스90
디자인, 기능적으로 인정받은 신발이다. 맥스 라인들 중에서는 가장 깔끔하고, 호불호 적은 디자인이라고 본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캐주얼, 스포티, 스트릿룩으로 자주 입는다면 손이 자주 갈 거임.
2. 에어맥스95
지금까지 맥스라인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모델이다. 에어 디자인이 뒤꿈치에만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에어를 앞꿈치까지 적용시킨 최초의 모델로 많이 사랑받은 신발이다. 스우시 로고 크기도 기존보다 더 줄인 스타일임. 애도 믹스매치, 스트릿, 캐주얼룩 등에 신을 수 있다.
3. 에어맥스97
일본 열차를 보고 영감 받아 만든 제품이다. 이 신발은 스카치 소재를 사용해서 포인트로 쓸 수 있음. 색상은 실버, 화이트, 블랙이 쥰네 잘 나옴. 애도 마찬가지로 스트릿, 캐주얼, 스포티한 룩에 어울린다.
나이키 베이퍼맥스
위에서 언급한 나이키의 오래된 신발과는 달리 베이퍼맥스는 역사가 짧다. 기본적인 나이키 운동화보다는 날렵하고, 소재에 신경을 많이 쓴 운동화임. 데일리로 신기에는 약간 어려울 수 있음. 스포티한 룩과 가장 적합하다.
베이퍼맥스는 발과 에어솔 부분 간격을 많이 줄여둔 나이키의 기술력이 들어간 신발이다. 디자인 자체도 슬림하고,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게 특징이다. 운동하면서 이쁜 디자인 찾는다면, 추천함.
나이키 킬샷
진짜 자주 신는 신발이다. 디자인 자체가 깔끔한 스니커즈에 스우시 포인트가 들어가 캐주얼하게 연출하기 쉽고, 스니커즈처럼 깔끔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발이다. 밑창 컬러도 특이해서 아메카지나 빈티지한 룩에도 어울리는 신발임.
킬샷도 엄청 오래된 신발이지만, 유행타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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