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살 것도 없고, 어미새 둘러보다가 브랜디드 흑청 인기글에 올라와서 봤더니 쿠폰 적용하고 3만 원 밖에 안 하길래 일단 구매했다. 의미 없는 정가 15,800원 커버낫 양말 3팩도 3천 원 주고 삼. 바지보다 양말을 더 잘 샀음.
브랜디드 Jet Black 와이드 스트레이트 흑청 사이즈
불편함 점을 먼저 꼽자면 대부분의 바지들 허리 32 사면 편하게 잘 맞는데, 브랜디드 흑청 32는 체감상 허리 사이즈가 31.5로 타이트해서 불편함. 그리고 와이드 스트레이트 핏이라해서 주머니 편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손 다 안 들어간다. 바지 안 쪽에 있는 표기 탭도 쓸 때 없이 길고 살에 닿는 느낌도 안 좋아서 가위로 잘라냄.
브랜디드 와이드 스트레이트 블랙진 착샷
일단 제품명에 와이드 스트레이트가 붙었듯이 닉값을 한다. 딱 와이드 팬츠와 스트레이트 바지 핏의 중간 느낌임. 색감도 무난하고 핏도 데일리로 입기 좋다. 재질은 13.5oz에 면 100%인데 기존에 갖고 있던 면 100% 바지들과 비교해보면, 엘라 섞인 것처럼 부드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