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친구랑 오 이쁘다하고 별 기대 없이 테스터 응모했는데
운 좋게도 당첨 됐다! 별 기대 안하고 그냥 댓글 두줄 적어놨는데 당첨됨 ㅋㅋㅋㅋㅋㅋ
지갑도 듀퐁 쓰는 중인데 신발까지 듀퐁 제품 신으니 세트 효과 마냥 기분이 배로 좋음.
이번에 새로 나온 듀퐁 스니커즈 이-엑스클루시브 에디션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3가지
왼쪽부터 제품명은 마르세유, 칸, 리옹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있는 제품은 마르세유다.
허나 데일리로 많이 신을 수 있는 스니커즈가 필요했기에 리옹을 택함.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움 세 제품 다 45 (275) 사이즈까지만 나오는데
보통 280을 주로 신기 때문에 걱정하던 중 듀퐁 홍보팀에서 먼저 연락을
줘서 사이즈 관련 이야기를 하다 알게됐는데, 칸 제품은 쉐입 특성 상 마르세유나 리옹
제품보다 약간 더 크다. 하지만 칸보다는 리옹이 더 마음에 들었기에
먼저 받고 안 맞으면 칸으로 바꿔주겠다는 답변에 리옹을 고집함.
듀퐁 신발 리옹 이-엑스클루시브 에디션 리옹
가격: 199,000원
재질: 소가죽 + 합성피혁 + 나일론
밑창: 고무 발포 몰드 창, 4.5cm
듀퐁하면 라이터, 만년필, 지갑 등이 떠오르는데 스니커즈도 만들어서 찾아봤더니
이 제품은 최초로 한국에서 단독 출시된 신발이라고 한다.
데일리로 신을만한 스니커즈가 딱히 없었는데, 운좋게도 당첨됐다.
포인트도 무난해서 모든 하의류에 신어도 괜찮아 활용도가 좋다.
삼색 탭이나 D로고 포인트 말고도 신발이 심심해보이지 않게 해주는게 하나 더 있다.
보통 가죽 스니커즈들 보면 답답한 느낌을 주는데 듀퐁 리옹 제품은 메쉬 재질도 섞여있어
내가 느끼던걸 해결해준다.
하나 아쉬운건 45 (275) 사이즈 까지만 나왔기 떄문에 끈 꽉 묶어서 신을 수가 없다.
널널하게 묶으면 280 발도 손 안대고 쉽게 신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