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재난지원금 사용처 카드 vs 상품권 좋은 선택은?
많이들 궁금해하는 5차 재난지원금을 카드와 상품권 중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유리한지 그리고 사용처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5차 재난지원금 지급
이번 5차 재난지원금은 1차때와 다르게 성인이면, 세대주가 아닌 본인이 직접 신청해서 지급받으면 되는데, 미성년자의 경우 세대주가 신청해서 지급받을 수 있다.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신용, 체크카드 방식과 지역사랑 상품권, 지류 및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음.
신용'체크카드의 경우에는 당사자가 카드사 ARS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되고, 지역사랑상품권 및 선불카드는 주민센터 또는 지역 금고 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 국민 1차 때에는 사용 기간이 3개월이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다. 2021년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기간 안에 쓰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국고에 귀속된다. 그럼 카드와 상품권 중 어느 것이 유리한지 살펴보자.
5차 재난지원금 카드 VS 상품권
물론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기준으로 볼 때는 사용 방법이 비교적 쉽고, 간단하며, 휴대성이 용이한 본인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본다. 그 이유는 신용카드를 쓸 경우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남은 잔액 또한 바로 볼 수 있음.
그리고 본인의 신용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경우 카드사에서 지원하는 각종 할인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데, 간단한 예로 본인의 카드가 5만 원 이상 특정 매장에서 사용 시 3천 원 할인 혜택이 있는 카드라면, 긴급재난지원금으로 5만 원 쓸 경우 3,000원 할인이 적용됨.
또 카드 사용 시 전월실적이 그대로 반영된다. 카드사들은 저마다 카드 사용 실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전월 실적에 따른 할인 제도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카드사별로 약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동일하게 적용됨.
결제 방식은 카드로 결제하고나면, 재난지원금부터 차감하는 방식이고, 남은 잔액은 문자로 바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없다. 한 가지 더 본인이 선택한 신용, 체크카드를 선택하고,
다른 카드사로 변경이 가능한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한번 선택 시 다른 카드사로 변경은 불가능하다. 본인이 소지한 카드 중 어느 카드사의 혜택이 가장 좋은지 비교해보고 신청하도록 하자.
5차 재난지원금 사용처
구분 | 사용여부 | 비고 |
온라인 쇼핑몰 | X | 원칙적으로 불가 (예외적으로 지역몰 가능) |
배달앱 | X | 원칙적으로 불가 (공공'지역앱, 민간앱, 현장결제 예외적 가능) |
실내 골프연습장'노래방 의료법상 소규모 안마원 |
O | 대부분 지자체에 가맹점 등록되어 사용 가능 |
대기업으로 사용 불가 외국계 기업 (이케아, 애플, 샤넬 등) |
X | 대기업으로 사용불가 |
백화점 | X | |
프렌차이즈 매장 | △ | 가맹점 가능, 직영점 불가 |
대형마트 임대매장 | △ | 지역실정에 따라 지자체별 상의 |
농협 하나로마트 | △ | 지역실정에 따라 지자체별 상이 |
SSM (기업형 슈퍼마켓 | X | 대부분 지자체가 상품권 가맹점에 포함하지 않아 사용 불가 |
대형전자제품 판매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
X | |
유흥, 사행업종 | X | 원칙적으로 불가 |
지역사랑 상품권과 신용, 체크카드 모두 사용처는 동일하다. 온라인 쇼핑몰은 사용이 불가하지만, 예외적으로 지역에서 운영하는 지형 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배달앱의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이 불가하지만, 공공'지역앱, 민간 앱 현장 결제는 예외적으로 가능함. 쉽게 말해 배달앱을 통해 주문을 하고, 앱 자체에서의 결제는 불가하지만, 대면 결제는 가능함. 주문 시 배달원에게 결제를 선택하고, 카드 리더기를 가져오면, 결제하면 됨.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고, 갤러리아, NC백화점, AK백화점 등 작은 규모의 백화점에서도 쓰지 못함. 외국계 계열 기업인 이케아, 애플, 샤넬 등에서도 사용이 불가하다.
SSM 기업형 슈퍼마켓도 사용이 불가능한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에서도 쓰지 못한다.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슈퍼마켓 등에서도 사용 못함.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인 전자랜드, 삼성 디지털플라자, LG 베스트샵 등에서도 쓰지 못하고, 유흥업소나 복권방, 면세점, 사행 업종에서는 원칙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다만, 실내 골프연습장 및 노래방, 의료법상 소규모 안마원 등에서는 쓸 수 있음. 편의점 및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일부 사용이 가능한데, 투썸 플레이스, 이디아 같은 커피 프랜차이즈나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주유소 등에서도 직영점이 아닌 가맹점일 경우 5차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함.
다이소도 마찬가지다. 다이소는 대부분 직영으로 운영되나 가맹점인곳도 있으니 일부 사용이 가능함. 이유는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기 때문인데, 가맹점으로 운영할 경우 쓸 수 있으며, 직영점일 경우 못쓰는 것임.
카드 사용 전 직원에게 사용여부를 문의해보고, 쓰도록 하자. 그리고 가장 기본인 공공요금 결제 및 세금, 공과금 같은 경우 지방세, 국세 등은 결제가 불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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