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도 C컬 반품 보내고 원래는 퍼스트플로어 제품
구매하려했었는데, LF몰에서 4만원 마일리지 던져줌.
적용되는 상품 찾아보니 TNGT 숏패딩 티쉐린 되길래
DP 상품 이미지 보고 혹해 주문해봤다.
TNGT 숏패딩 티쉐린 볼륨다운 리뷰
LF몰에서 4만원 마일리지 적용해서 173,100원에 구입.
걸어놓고 보면 내가 본 숏패딩 중 가장 이뻐보인다. 바로 택 뜯어버릴뻔
요즘 나오는 숏패딩들 총장이 105사이즈 기준으로 66 ~ 69 정도 된다.
근데 티쉐린은 100 사이즈 총장이 71이다. 애초에 루즈핏으로 나온 제품이라
다운해도된다길래 평소 105 입지만 100으로 시킴. 만약 105 시켰으면
일반 패딩 느낌이었을거다.
이전에 시킨 코모도 c컬 숏패딩과 비교하면 색감이 훨씬 좋다.
개인적으로 코모도는 비둘기 같았음.
주머니가 히든이라 깔끔하고 이중지퍼가 거슬릴 줄 알았는데
깔끔하고 신경도 안쓰인다. 조일 수 있는 스트랩이 골반쪽 2개
옆꾸리 2개 총 4개다. 적당히 조여서 핏을 괜찮게 만들어야하는데
내가 똥손인가 적당히 조였다싶었는데도 옷 핏이 망가짐 ㅋㅋㅋㅋㅋ
c컬이 아니고 내 인생길 마냥 울퉁불퉁 ㅈㄹ 꼬인다. 쪼이고나면
총장은 약간 짧아져서 딱 맘에 듬. 근데 옷이 베베 꼬임.
지오다노 푸파 제품 입어보고 너무 빵빵해서 부담스러워
TNGT 숏패딩 티쉐린 볼륨다운이 좋겠다싶었다. 걸어두고보면 내가 본
숏패딩들 중 가장 이쁜데 입어보면 패딩은 역시 빵빵한게 낫다는걸 암.
보온성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구김도 많고 복원이 잘 안돼 얇아지는데
보기에 추워보인다. 좋게말해서 볼륨다운이지 필파워가 낮은건가싶기도하다.
응 안녕.
이제 퍼스트플로어 숏패딩 사보고 마음에 안들면 평생 숏패딩 안살거다.
코트 아님 개파카나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