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파산 조작 가능성? 의심스러운 이유 4가지
FTX 파산 가능성이 보이자마자 바로 파산 신청이 이어지고 후속 조치를 너무 속도가 빠르다. 몇 가지 의심 가는 것들이 있어서 풀어보려고 하는데 비트코인 가격도 오후부터 급락하는 거로 봐서는 시장이 우려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봄. 그래서 의심 가는 것들 정리해 보고 각자 판단해보자.
FTX 파산 조작 가능성
우선은 의도적인 액션들이 보이고 진행 절차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나오는 점이 가장 수상하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어떤 공작에 의해서 진행됐을 가능성도 있음. 반대로 진행 절차가 느리고 혼란스러우면 기획되지 않은 위기라고 볼 수도 있다.
혼란스럽고 느린 대응이 나오면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말 큰 손들도 물렸을 가능성이 높음. 그래서 이 사람들이 빠져나오기 위해서 반등 기회를 한번 준다던가 아니면 V자 반등으로 다시 올라가버리는데 기획된 경우에는 대응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무너짐. 그리고 이번에는 후자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생각해보자.
- 바이낸스 대응과 개입
- 정치권과의 관계
- 레버리지
- 유동성 감소 위기 타이밍에 터지는 보도들
FTX 뱅크런 사태 뒤에서 암투가 있을 거라 예상하는 거는 바이낸스의 대응과 개입 그리고 정치권과의 관계, 레버리지, 유동성 감소 위기 상황이 딱 도래한 시점 때마침 나오는 보도들.. 가격이 극락한 FTT 코인 같은 경우는 93%를 10개 주소가 관리하는 굉장히 중앙집권적인 코인이라는 점도 의심이 갔다.
10개 주소가 관리한다고 하면은 자기들끼리 해 먹는 코인이라는 거를 알 수 있을 거다. FTT는 그러면 어떤 코인이냐? FTX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나온 기본 토큰이라는 것임. 주식 거래를 하는데 증권사의 화폐가 필요 없듯이 원래 거래소의 자체코인은 솔직히 필요가 없다.
거래소가 자체 코인을 발행하면 누군가가 달러로 지급을 해서 이 코인을 사주니까 거래소가 보유한 현금이 생김. 그럼 이 현금을 담보로 새로운 투자를 할 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음. 그러면 거래소의 주인은 누구냐? 개인이다.
당연히 개인은 더 많은 이익을 원하는 탐욕스러움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되는 거고. 당연히 자체코인을 발행할 수 밖에 없다는 거다.
문제의 FTT & 바이낸스
FTT가 발행할 당시에 69%는 투자자들한테 배포가 됐고 31%는 플랫폼과 설립자들 몫으로 떨어졌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바이낸스가 FTX의 초기 투자자임. FTX 지분에서 탈퇴하면서 FTT 토큰 상당 부분을 챙기고 나왔음.
마이너스는 이번에 알라메다의 대차 대차대조표를 의심한다면서 FTT를 7,000억 규모 대량 매도 공시를 하고 팔았다. 뱅크런을 의도적으로 촉발시킨 범인이 바이낸스임. 트위터 CZ바이낸스에 의하면 이 물량은 바이낸스가 보유한 일부라고 말을 하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이해가 안 가는 점이 나오는데 바이낸스가 FTT 코인이 위험하다고 판단했다고 하면 공시를 하면 안 되지.. 조용히 팔아 치우면 더 좋은 가격에 팔 수가 있는데, 왜 먼저 공시를 하고 판매를 했는가? 공시를 했던 내용을 보면 제 2의 루나사태 방지를 위해서라고 하면서 투자자들한테 공포감을 잔뜩 심어주는 어휘를 심어놨다.
사람들한테 트라우마를 안겨주면서 공시를 때린다? 이건 의도했다고 판단됨. 그리고 보유한 물량이 전량이 아닌 일부라는 거는 바이낸스도 손해를 보면서 FTX 거래소가 망하도록 유도했다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다.
FTX 파산 사건 요약 다시 짚어보기
그럼 대체 왜 그렇게 했을까? ftx 파산 사건을 요약해서 다시 짚어보자. FTX 거래소는 자체 FTT 코인을 만들어서 FTT 코인을 알라메다 리서치가 대출을 해 주고 알라메다는 보유한 FTT를 담보로 달러 대출을 받는다. 그리고 대출받은 달러로 FTX 거래소에서 FTT 코인을 다시 사버림.
코인을 담보로 하고 다시 코인을 사드리고 담보가 늘어날수록 달러 대출을 더 받을 수 있으니까. FTT 코인을 무한정 사들일 수 있는 것임. FTT 코인 가격이 오르면 투자자도 돈을 벌고 알라메다도 더 많은 달러 대출로 다른 곳에 투자를 할 수 있으니까. 서로서로 윈윈인 상황.
그러다가 서서히 FTT 코인을 정리하면서 차익을 내는 게 일반적인 작전주 세력들이 하는 전략인데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코인 가격이 내려간다... 억지로 가격을 받쳐야 되는 상황에 결국 담보는 늘어나지 않고 억지로 가격은 받쳐야 되고
그럼 알라메다 리서치가 보유하고 있는 다른 코인들을 다 팔아버리고 FTT 코인만 남겨두는 거다. 그래서 FTT 코인이 80% 이상 남은 상태가 됐던 거다. 그거를 한 뉴스가 보도를 해버리는데 알라메다가 보유한 코인이 FTT 밖에 없다. 대파대조표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 보도 하자마자
바이낸스 CEO가 FTT 코인을 매도할 거라고 공시를 해서 뱅크런을 유도 했다. 알람메다는 22달러에 모두 산다고 호언을 했지만, 결국 순식간에 15달러가 무너지고 일주일 만에 92%가 하락했다.
손정희 & 캐시우드 FTX 파산 덩달아 피해
너무 빠르게 하락하니까 아크의 캐시우드 같은 유명 투자자들도 손해를 크게 보고 대처할 시간이 없었다. 손정희 회장도 1,000억 넘게 손해 보고 캐시우드 펀드도 손해를 보고 이렇게 세계 3위 FTX 거래소가 무너지는데 일주일이 안 걸렸음..
결국 1위 바이낸스한테 인수를 부탁했는데 이것도 무산~ 설마 이걸 바이낸스가 몰랐을까? 누구 때에 망했는데.. 인수 부탁하는 거 자체가 자존심 상하는 일인데 개인적으로 먼저 제안하지 않았을 거라고 본다. 추측하기에는 바이낸스가 먼저 연락을 했을 가능성도 있는 거다.
FTX야 좀 도와줄까? 이런 식으로 운을 띄운 다음에 FTX 거래소가 어 좀 도와주라 이런 얘기가 나오자 바이낸스는 이 사실을 바로 공개해버린다. 바이낸스가 막상 도와주는 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간 먹이는 말투임.
그리고 바이낸스가 FTX 실사를 가서 대차 대조표가 너무 심각하다, 부채가 66조나 되네? 이러면서 인수 포기? 그래서 FTX 거래소는 어쩔 수 없이 파산 신청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버린 것.
조작 당했다 싶은 내용인데 고객이 예수금까지 알라메다에 대출을 해 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럼 다른 거래소에서도 돈을 빼는 대규모 뱅크런이 벌어질 수 있음. 코인 거래소 3위도 이러는데 다른 데도 마찬가지지 않겠어? 이런 반응이 나오면서 대규모 뱅크런이 벌어질 가능성을 보고 있다.
바이낸스 왜 FTX 파산 유도했을까
첫 번째 의문점은 바이낸스의 자체 코인 테더도 위험해질 수가 있는데, 왜 FTX 공격을 유도해서 망하게 했는지다. 테더도 헝다 사태 이후로 계속 자산에 대한 의문이 드는 곳임. 넉넉한 상황이 아닌데 왜 굳이 공격을 했을까?
코인 시장에 관짝을 만드는 정책이 바로 디지털화폐 정책이고 샘 뱅크먼이 연루되어 있는 게 아닌가? 그래서 미리 제거하기 위해서 큰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을까? 이런 시나리오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정치적인 관점에서 샘 뱅크먼은 민주당의 후원금을 내는 거의 5위 안에 들어갈 정도로 굉장히 큰 후원금을 내는 지지자다. 다른 코인 재벌들을 보면 반정부 성향인데 유일하게 친정부 성향을 보여준다.
모친이 민주당 자금 모집 운동을 하는 분이기도 하고, 부친은 SEC 연관이 있다. 그리고 형제도 민주당과 후원금을 내는 연관이 있는 사람이다. 그럼 민주당이 원하는 건 뭐냐? 바로 코인 시장을 원하지 않는다.
규제를 하고 디지털화폐 도입하는 걸 더 원함. 투명한 금융 거기서 더 많은 조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럼 다른 경쟁자들이 볼 때는 탈중앙화를 해야 되는데 오히려 중앙 집권화에 도움을 주는 배신자 앞잡이로 봤을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바이낸스랑 고래들이 힘을 합쳐서 제거를 한 게 아닐까? 다른 시나리오는 이미 벌써 파산을 기획하고 시작된 게 아닌가? 이 사태가 터지면 미국 정부는 디지털화폐 도입에 힘을 얻는다. 가장 큰 수혜자가 됨. 그리고 거기에다가 후원금을 낸 사람이 또 샘 뱅크먼?
사건이 나자마자 며칠 만에 옐런 재무장관이 코인시장은 규제가 더 필요하다고 하면서 발언을 기다렸다라는 뜻이었다. 여론이 모이면 디지털화폐 추진을 서두르지 않을까?? FTX 거래소랑 알라메다의 구조가 꾸준한 우상향이 아니면 결국 파산하는 폰지사기 구조라는 건 서로 알고 있었을 것이고
일이 터지고 나서 봤더니, 상당히 많은 돈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게 증발했다. 대차대조표가 맞지 않다? 횡령의 가능성도 있다라는 거다. 이번에는 해킹으로 8,700원이 사라졌는데 내부자 소행도 추측해 보고 있다.
현재 코인 시장 루머
그리고 샘 뱅크먼은 도피를 하고 있다라는 루머가 나옴. 뭐 아르헨티나다 두바이다. 이러는데 결국 수많은 피해자가 나왔지만 정부랑 샘 뱅크먼은 이익을 봤다라는 거다. 이렇게 돈이 사라지는데도 추적이 어려운 거고. 이 돈이 어디 갔는지도 모르는 거고. 이 돈이 누구의 이익을 위해서 가고 있을까? 한번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가장 큰 우려는 FTX 거래소보다 작은 거래소들이 지금 잔고 증명을 하고 있다. 서로 코인 돌리기를 해서 잔고 증명을 하고 있다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이건 트윗에서 루머가 나오기 시작했음. 거래소들이 실제로 가진 자산이 부족하고 거래소들끼리 품앗이 하듯이 통장 돌리기로 잔고를 막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하면, 시간의 문제지 연쇄 부도도 피할 수 없다라는 것임.. 또한 암호화폐 시장이 과거와 다르게 투자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파급이 꽤 클 수도 있다라는 거다.
주식 투자를 한 기관 투자자들도 코인 투자를 시작했고, 파생 상품들도 많이 걸려 있고 이 시장과도 연관이 있을 것이고. 또 코인 자체도 서로 연동되는 코인들이 많음. 거기에다 레버리지도 걸고, 바이낸스 같은 경우에서 보면, 비트코인이 125배까지 걸 수도 있음.
이런 식으로 물려 있으니까. 나중에 피해 금액이 어디까지 나올지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2008년 리먼 사태와 또 비슷한 거다. 그 당시 때 보니까, 세계 4대 은행이었던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했고 메릴린츠는 뱅크오브아메리카에 헐값으로 팔렸다.
그러면서 전 세계 수많은 투자자들이 피해를 받았는데 결국 은행은 또 돈을 벌었음. 구조조정이 끝나고 나서 은행들은 주가가 우상향.. 위기가 끝나고 나면 업종들을 다시 한번 쳐다볼 필요가 있다. 거래소들은 다시 살아날 수가 있지만, 투자자들은 살아나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런 관점에서 투자 타이밍도 너무 빠르게 진입하면 안되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걸 보고 나서 생각하는 것도 어떨까 싶다.
2022.10.27 - [보험 팁] - 신용대출 받기 전 보면 좋은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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