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리틀샷 너무 인기라 오픈런 해야 볼 수 있고 심지어 3천원짜리가 리셀까지 붙는데 효과가 어느정도인지 성분은 뭐가 들어가서 난리인건지 정리해 봤다.
다이소 리들샷
사용감
앰플에는 미세한 바늘 같은 성분들이 있어서 피부 안쪽에 쫙 박혀서 흡수가 잘되는 구조다.
사용감은 로션보다 묽은 겔 타입의 형태인데 바르면 꺼끌거리는 느낌이 바로 난다.
따갑게 짝짝짝 박힘.. 그래서 예민한 사람이 바르면 자극감이 분명히 있을 거다.
특히 피부 장벽이 나빠진 상태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말자.. 오히려 피부가 뒤집어 질 수 있음.
심지어 리틀샷 300은 더 따가움. 어느 정도인지 비유하자면 스크럽을 강하게 하고나서 얼얼한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성분
등이 들어가 있는데 [나이아신아마이드]은 비타민 B3 성분이라 꾸준하게 바르면 얼굴 미백에 효과가 있는 인증된 성분이다.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나이아신마이드가 들어가면 기능성 화장품으로 인정함.
다음으로 [아데노신]은 미백 성분과는 다르게 주름과 탄력에 도움되는 성분이다. 다만, 나이아신마이드와 아데노신 이 두 성분은 직접적으로 피부에 발라주면 흡수가 제대로 안 될 가능성이 있음.
그래서 다양한 수단을 통해서 피부 안쪽으로 잘 집어넣어 주는 것이 중요함.
다이소 리들샷은 미세 바늘을 통해서 피부 장벽까지 성분을 깊게 배달해주니 다들 효과 좋다고 난리인거다.
바늘이라 상처나는거 아니냐? 오해할 수 있는데 상처를내는게 아니고 그냥 성분이 투과 잘되게끔 도와줄뿐이다. 정상 피부 상태에서 부작용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됨.
주의사항
위에처럼 문제가 있는 피부인 상태에서 다이소 리들샷 바르면 성분 + 미세 바늘 때문에 오히려 피부가 더 뒤집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음.
다이소 리들샷 PH 농도가 6.1 정도라서 피부가 예민하면 다른 제품을 찾는 게 맞음.. 그리고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 또한 다이소 리들샷은 적합하지 않다. 100이든 300이든 예민한 피부는 그냥 포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