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팅 레이저 10개나 받아본 후기와 고민별 추천 및 가격 공유
처음 리프팅 레이저 관심 생겨서 검색해보면 종류도 너무 많고 가격도 다르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리프팅을 종류별로 받아본 경험으로 입문자들도 쉽게 결정할 수 있게 리프팅 레이저 고민별 추천과 장단점 부작용 가격까지 정리해봤어요
리프팅 레이저 종류
- 겉탄력: 고주파
- 속탄력: 초음파
리프팅 레이저는 크게 겉 탄력을 위한 고주파, 속탈력을 위한 초음파 이렇게 2개로 딱 나뉩니다.
고탄력은 콜라겐이 차오르면서 탱글탱글해지는 느낌이고 속탄력은 근막층이 쪼그라들면서 뼈쪽으로 들러붙는 타이트닝 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단기간 안에 여러가지 리프팅 레이저를 같이 받고 싶다면 고주파와 초음파 각각 1개씩 받으면 좋습니다.
이거 모르고 고주파에서 2개 받거나 초음파에서 2개 받으면 돈은 두 번 냈는데 효과는 2배가 되지 않아요.. 괜히 자극만 더 가기 때문에 비추천합니다.
턱선이 고민이라면
턱선, 특히 이중턱은 무조건 인모드가 최고에요. 지방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추가로 있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 거예요.
단순히 지방세포 크기를 줄이는게 아니고 아예 죽여서 체외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살이 예전만큼 쪄도 턱은 확실히 덜 쪄요.
요즘 인모드가 유행이다 보니까 인모드 하려고 알아보면 FORMA 모드는 얼마 FX 모드는 얼마 이렇게 또 나눠서 봤는데 원래는 FORMA 모드, FX 모드 2개를 같이 하는게 정석입니다.
그래도 나는 굳이 돈을 아끼기 위해서 딱 하나의 모드만 받고 싶다면 포마는 버리고 FX 하시면 됩니다.
FORMA 모드는 단순 고주파 장비라서 이건 대체재가 있지만 FX는 고전압 전기를 같이 쏴가지고 지방세포를 죽이는 단계거든요 이건 아직까지 대체재가 없습니다.
턱살이 너무 많다면 (인모드)
인모드 효과가 떨어지는 타입도 있습니다. 첫 번째 턱살이 많이 없는 경우 FX 모드가 지방을 석션기로 쭉 빨아 들어 올리고 전기를 쏘는데 턱에 살이 너무 없어서 석션기 안에 빨려 들어갈 만한 살이 많이 없다면 효과가 떨어져요.
두 번째로는 FX 모드가 100% 빨갛게 피멍이 듭니다. 압력으로 빨아들이다 보니까 자국이 생깁니다. 심하면 일주일까지도 가니까 중요한 날을 앞두고 있다면 비추..
인모드 가격 포마랑 FX 2개 모두 합쳐서 20만원대 초중반 정도면 저렴한 가격이다. 그런데 이건 시술 시간에 따라 다르니 2개 합쳐서 최소 20~30분은 받는 곳에서 받자.
탄력없는 잔주름 피부
얇은 피부와 잔주름 및 위한 전체적인 탄력 & 탱글함 얇아져서 잔주름이 생기고 힘이 없어져서 처지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탱글탱글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원한다면
- 써마지
- 올리지오
- 튠페이스
- 티타늄
4개 중에 하나 고르시면 되는데 기기별로 장단점이 뚜렷하게 있어요.
첫 번째 [써마지] 정말 많은 고주파 장비들이 있지만 이게 오리지널이고 나머지는 여기에서 조금 변형하거나 카피한 제품들입니다.
써마지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다른 카피 기계들보다 효과가 정말 좋고 유지 기간도 길어요.
단점은 비싸고 아픕니다.. 수면 마취를 해주는 패키지도 따로 있어요. 그나마 좀 대중화 되어 있는 써마지 CPT 600샷이 100만원대 초반에서 중반 그리고 업그레이드가 된 최근 버전 FLX는 100만원대 중반에서 후반입니다.
올리지오
써마지 단점인 고통과 가격을 줄인 시술이다. 또 눈가처럼 작은 부위까지 케어가 가능합니다.
단점은 대부분 의사 선생님들이 써마지 대비 70% 정도의 효과가 있다라고 말하는데 개인적으로 느꼈을 때는 70%도 안 되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이런 고주파 장비들은 피부가 얇으신 분들이 효과를 더 빨리 더 확실하게 뜹니다.
올리지오 가격은 300샷 = 30만원대 중반 정도에요.
튠페이스
써마지보다 더 높은 고주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더 깊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피부가 두꺼우신 분들도 효과를 보고 있는 고주파 장비에요.
직접 받아봐도 올리지오 써마지 보다는 튠페이스가 눈에 보이는 효과가 더 컸어요.
단점은 시술자의 테크닉을 많이 타는 거 같아요. 원장님 스킬에 따라서 차이가 큼.. 가격은 올리지오 2배로 60만원에서 70만원 정도 합니다.
티타늄리프팅
써마지, 올리지오, 튠페이스 이 3가지 고주파 전부 다 하자마자 즉각적인 효과도 있긴 하지만 보통 콜라겐이 차오르면서 점점 효과가 나기 때문에 받은 직후보다는 시간이 지났을 때 효과가 더 있어요.
그런데 티타늄 리프팅은 즉각적인 리프팅을 빡 해줘서 그런지 인기가 더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고주파들은 뜨겁기 때문에 약간 열화상 입은 것처럼 얼굴이 며칠동안 울긋불긋해요. 그런데 티타늄 리프팅은 받아보니 자국이 하루도 안 돼서 다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연예인들도 자주 받는 시술이라고 하네요.
단점은 유지기간이 매우 짧습니다.. 체감상 리프팅된 느낌이 보름도 안 가는 느낌이에요.
심지어 1회 가격도 저렴하지 않은데 리프팅 된 상태를 오래 유지시키려면 자주 받아야 하는데 돈이 너무 깨집니다.
1회에 8~90만원 하고 3번 패키지로 묶어서 200만원을 초반 정도라서 평소 관리용으로 맞기에는 부담이 커요. 이건 뭐 웨딩촬영 같은 거 하실 때 추천드립니다.
얼굴선 정리
- 울쎄라
- 더블로
- 슈링크
- 리프테라
4개 중에 고르시면 되는데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해요.
고주파 원조가 써마지였다면 초음파 원조는이 울쎄라입니다. 그래서 써마지랑 똑같이 다른 카피 제품들 대비 효과가 정말 좋고 유지기간이 긴 대신 정말 아프고 정말 비싸요. 눈물 질질 나오는건 기본입니다.
가격은 300샷에 7~80만원대도 자주 보여요.
슈링크 & 더블로
2개 모두 울쎄라의 국산형 카피 제품이에요. 둘 다 울쎄라보다 통증이 훨씬 적고 저렴해요.
받아본 초음파 리프팅 중에 가장 안 아팠던게 슈링크일 정도입니다. 물론 고주파 장비들에 비해서는 아파요..
슈링크랑 더블로 차이를 설명하자면 너무 길어지고 효과는 비슷합니다. 이 2개의 단점은 카피라 원작 울쎄라 효과를 따라기지 못해요.
그리고 울쎄라는 피부 속을 보면서 레이저를 쓸 수가 있는데 더블로나 슈링크는 피부 속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칫 잘못하다가 잘못 쏴서 지방이 녹으면서 볼꺼짐 현상이 생길 수가 있어요.
가격은 300샷 기준 8~10만원 정도 하고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건 500~600샷도 추천드립니다.
리프테라
이것도 울쎄라를 카피한 국산 기계입니다. 더블로랑 슈링크는 굴곡진 부위에는 뜨는 부분이 생겨서 조사를 할 수가 없는데 리프테라 같은 경우는 세밀하게 굴곡진 부분까지 전부 가능합니다.
리프텔은 3,000~10,000샷까지도 쏘기 때문에 세밀하고 촘촘하게 케어가 가능해요 대신 깊이가 얕아서 통증도 적고 효과도 떨어짐.
대신 가격이 슈링크나 더블로보다 더 싸니까 관리하는 기분으로 자주 시술을 받기 좋아요.
아래에도 미용 관련해서 좋은 글들을 나열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