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5, 6월 해외여행지 추천 6곳과 가면 후회하는 곳 4곳
4~6월 해외여행지 추천 그리고 피해야 하는 곳을 정리해봤다. 추천 기준은 좋은 날씨는 물론 축제가 열리는 시즌으로 여행할 맛 나는 기간임. 참고해서 잘 다녀와 보자.
4, 5, 6월 해외여행지 추천
태국 치앙마이
4월에는 가장 큰 축제인 송크란이 있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지만 가장 규모가 크게 열리는 곳은 방콕이 아닌 치앙마이다.
그래서 송크란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치앙마이로 가보자. 축제 외에도 먹거리, 볼거리, 마사지, 저렴한 물가, 밤에 놀거리 등 한국인들이라면 대부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해외여행지다.
축제에 별 관심 없다면 방콕을 조금 더 추천하는 게 먹거리, 놀거리가 더 많다. 다만 물가는 더 비쌈.
6월부터는 우기가 올 수 있어서 4~5월에 떠나는 걸 추천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색적인 도시에다가 4~5월이면 온 도시에서 튤립을 볼 정도로 가장 큰 튤립 축제가 열리는 기간이다. 한국보다 기온이나 습도가 낮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하기 적합한 곳임.
그리고 네덜란드 하면 예술로 높게 평가 받는데 반고흐나 렘브란트 같이 도심에서도 다양한 박물관, 미술관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거 좋아하면 네덜란드 정말 추천함.
또 동남아 하면 오토바이가 정말 많이 보이는 것과 같이 네덜란드에는 자전거 엄청 많이 보임. 한대 대여해서 돌아다니면 어딜가더라도 사진 찍고 싶은 뷰가 나옫다.
이탈리아
로마, 밀란 다 좋지만 개인적으로 이탈리아를 4~6월에 간다면 [피렌체] [베니스]를 추천하고 싶음.
날씨가 14~18도로 걸어다니기 좋을 때고 4월 말에는 조금 더 특별한 것이 백야 축제가 열린다. 5월 1일 모든 상점이 문을 닫기 때문에 그 전에 말인 날에 전체의 도시가 밤 늦게까지 운영을 한다.
이 분위기가 굉장히 즐겁고 색 달라서 사람들도 덩달아 신나있음.
그리고 피렌체는 도시 테마가 미술품 같을 정도로 아름다움.. 베니스도 도시 자체가 주는 특별함이 있어서 낭만적이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다. 명품도 싸게 팔기 때문에 쇼핑 득템하기 좋은 지역이다.
체코 프라하
도시 자체가 컴팩트해서 걷기 딱인 곳이다. 특히 5월 해외여행지로 추천하고 싶은 게 큰 맥주 축제가 있음.
독일 맥주축제와 비슷한데 물가는 싸고 세계에서 가장 낭만적인 다리로 꼽히는 까를교부터 프라하 구시가지도 보고 존레논 벽 앞에서 인증샷도 남기고 굴뚝방 등 도시는 작지만 구성이 좋은 곳이다.
몽골
울란바토르는 굉장히 특별한 여행지다. 그래서 최근 젊은 신혼 부부들이 유럽이나 미주 말고 몽골로도 많이 떠남.
4~6월에는 겨울이 지나고 따뜻해지고 있는 시즌이라 가기 적합함. 또 유니크한 분위기로 특별한 경험을 주는 지역이다.
남들 다 흔하게 경험하는 거 말고 특별한 것을 원한다면 몽골 추천하고 싶음.
눈에 다 들어오지 않는 넓은 초원부터 밤에 하늘 보면 CG처럼 별들이 도배되어 있는 것 보면 정말 신비로움..
개르, 승마, 하이킹 등 은근 할 것들도 있다 보니까 시간이 잘 간다.
캐나다 밴쿠버
볼거리가 정말 많은 도시다. 밴프, 로키산맥, 휘슬러, 그랜빌 등 이동하면서 보이는 풍경들이 질리지가 않을 정도로 다양하고 멋있음..
4~6월에는 별로인 곳들
동남아
?? 태국 왜 추천했냐? 5월 말이 되는 순간부터 우기라서 그럼. 비바람, 태풍, 홍수 경험할 수도 있음. 대신 항공권은 싸다.
몰디브
신혼여행으로 많이 가는데 5월부터 여기도 우기다.
홍콩
여기는 4월부터 우기임. 심지어 습도까지 높아서 미쳐버림.
대만
여기는 5월에 30도 이상으로 덥고 습도까지 높아 조금만 걷더라도 사람 미쳐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