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매 이벤트 통해 FRJ 데님 테스터 30인에 들어갔다.
공짜로 받은 바지만 3번째다 개꿀 ㅎㅎ
내가 사는 바지 중 데님은 피스워커, 모드나인, 아페쎄뿐이었는데
다른 업체들 바지 체험해보고 선택성이 넓어져 좋은 기회다.
한국인 핏에 중점을 둔 FRJ 데님
솔직히 FRJ 듣보잡이었는데 디매를 통해 알게됐다. 지금까지 괜찮은 핏 나오는
바지들 중 가성비로는 피스워커, 모드나인이었는데 에프알제이 제품도 핏이 꿀리지 않고
가격은 더 착하다. 피스워커나, 모드나인은 정가로 사야할 경우 망설여지는데 FRJ는 좀 더 저렴한 편이다.
내가 받은 제품은 디스도 무난하고 ㅁ핏도 마음에 드는데 좌측 주머니 단추 부분 하나가
민트색으로 칠해져있다. 민트초코는 좋아하는데 뜬금 없이 청바지에 민트색 묻어 있으니까
언짢다. 뭔 캡을 씌웠나 싶어 뜯을라 했더니 안뜯김. 뭐 어차피 넣입 할거 아니면 보이지 않으니 괜찮다.
가지고 있는 중청 바지 중 피스워커 플랜ㅁ트매니저2 제품 가지고 있는데, 같은 중청이지만
둘의 색감이 완전 다르다. 겹쳤으면 하나는 손이 안갔을텐데 다행이다. 플매는 약간 녹워싱이 들어간
반면 FRJ는 걍 중청이다. 여름에는 FRJ가 손이 더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