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8 + 플러스 오키드그레이 리뷰

 

 

 

 

 

 

 

 

 

 

 

 

 

S6 엣지 플러스 사용하다가 S8 플러스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변경했는데

외관상은 두 개 놓고 비교해보니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액정 크기가 세로는 더 커졌지만

가로는 조금 더 좁아져서 기대했던 것보다 액정 크기에 있어서는 만족감을 못 느꼈습니다.

 

 

 

 

구성품 :

 

충전기 어댑터 / C 타입 USB 케이블 / AKG 번들 이어폰 / C타입 USB 커넥터 (기존 스마트폰 데이터 옮기는 용도)

 

마이크로 USB 커넥터 ( 기존 USB 를 C타입으로 바꿔주는 젠더 ) / 이어폰 팁 S 하고 L 사이즈

 

 

 

 

손이 큰 편이라 크기는 만족하지 못했지만 그 외 탁월한 부분이 많아서 구매 잘했단 생각이 든 장점들은
먼저 홍채 인식인데요 처음에 안경이랑 렌즈를 빼고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한번 등록하고 나면
안경, 렌즈 착용해도 폰이랑 눈 마주치자마자 바로 잠금 해제되는 게 정말 편합니다 1초도 아닌 0.1~0.2 초 정도 걸리는 듯



그립감 또한 S6 엣지 플러스에 비해 훨씬 좋아졌습니다 안정적이고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게 내구도 또한
신뢰가 갑니다. 카메라는 더할 나위 없이 매우 좋아졌고요 사진 찍는 거 좋아하지 않는데
S8 +로 찍으니 해상도도 높고 색감도 좋아서 촬영하고 보는데 재밌더라고요

 

 

 

동영상의 경우 UHD 해상도 지원하며 FHD의 경우 60 프레임 지원으로 매우 부드럽게 영상 녹화가 가능합니다

 

 

빅스비 기능 또 한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아직은 편하게 실사용 할 수 있는 수준은 안되더라고요
많은 사람들이 쓰면 쓸수록 심심이처럼 학습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은 초창기라 그런지 멍청합니다
목소리는 잘 받아 적고 정확도가 높은데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게 많이 없어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현재 빅스비는 베타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게 16년도 말에 삼성이 인수한 비브랩스 ( 아이폰 인공지능 시리 제작 회사 )

올해 말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을 빅스비에 탑재하겠다는 소식이 있어 베타 때 딥러닝한 데이터와

비브랩스 기술 적용으로 아이폰 시리를 넘어설 수 있을 거라 보네요

 

 

 

갤럭시 S8에 추가된 적외선 센서로 많은 신기능이 탑재되었는데 그중에 인상 깊은 게 삼성 헬스 앱으로
스트레스, 심박수 측정이 가능합니다. 짜증 났을 때 해봤는데 정확도가 높았습니다. 새로 추가된 적외선으로
많은 기능들이 더 추가될 거라 여겨지네요

 

 

 

또 하나 불편한 점은 C타입으로 변경된 USB 때문에 카페나 비치된 충전기를 사용하려면 젠더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추가된 점입니다 이 와중에 작은 장점이 하나 있긴한데 C타입이라 위아래 구분이 없어서

그냥 아무렇게나 USB 케이블을 스마트폰 포트에 넣어도 들어갑니다

 

 

왼 : 녹조 에디션 우 : 벚꽃 에디션

 

갤럭시 s8 가장 큰 문제점인 액정 불량

 

왼쪽은 테두리만 초록빛을 띄고 우측은 벚꽃처럼 화면이 붉습니다 이러한 불량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팔리고 있으며 삼성 측은 S/W 업데이트로 해결해보려 하지만 약간 개선될 뿐
테두리에 측에 색감이 달라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삼성 A/S 센터에서도 액정 불량으로 판단하고 교품을 진행해주지만
그에 따라오는 번거로움에 대한 보상은 없지요.. 저는 양품을 받아 다행입니다.

 

 

 

저는 디자인과 방수 기능만 보고 그 외에는 알아보지 않고 구매를 했고

기대에 못 미치고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우수한 디자인과 홍채인식으로 인한 보안 강화 및 편리함

카메라 성능이 무척 좋아진 부분들이 있어 구매 하길 잘했다고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