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의 관세 전쟁에 뚝배기 터진 터키 환율
1리라에 200 ~ 300원 하던게 160원대로 떨어졌다.
근 10년간 최저 환율이라고 함.
이런 불황이 직구 매니아들한테는 희소식인지 네이버 검색어에는
터키 버버리가 떡하니 올라옴.
정말 대란인가 한국보다 얼마나 싸며, 배대지 관련해서 알아봄.
https://tr.burberry.com/sale/
터키 버버리 공홈
이번 런웨이 트렌치 코트 한국 발매 정가는 325만원
리라 환율 떡락한 터키 버버리 공홈에서 주문 시 카드 수수료 포함해서 190만원
상품 가격만 보면 대란이라고 불릴만하다. 근데 할인이나 부가세 등을 포함해보면
대란이라고 보기 힘들다. 터키는 EU 국가가 아니라 관부가세가 높아 23%나 처먹는다.
그러면 235만원에 터키 배대지 비용 5 ~ 10만원 추가하면 터키 버버리 트렌치 코트 실 구매가는 240 ~ 255 만원,
한국 발매 정가 325만원에 백화점 카드 할인, 청구할인, 상품권 적용하면 국내 실 구매가는 275 ~ 280 만원
1/3 가격이라고 막상 비교해보면 큰 차이는 안남.
터키에는 기업이 운영하는 배대지가 없어 개인이 운영하는곳에 맡겨야하는데,
리라 환율 떡락으로 인해 경제 불황 상태라 먹튀하면 어쩌나라는 생각이 듬.
터키에 마땅한 배대지가 없으니 한국인 개인 배송 대행, 공구를 진행하기도 할텐데 이 중에서도 사건 하나 터질거같다.
이쁜건 솔직히 잘 모르겠고 코트 질은 겁나 좋아보인다. 대란이래서 얼마나 싼가 찾아봤더니
개비쌈. 서민이라 버버리 코트 100만원에 후려쳐도 안 산다.
이번 터키 버버리 대란? 버프로 인해 없는 터키 배대지 찾아 주문 진행하려다가 먹튀 당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