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것들
아우터: 바버 뷰포트 세이지
상의: 폴로 랄프로렌 데님셔츠
하의: 컨셉원 슬랙스
신발: 금강 헤리티지 리갈 로퍼
가방: 필슨 256 탄
남자 데일리룩
요즘 뷰포트 걸치기 딱 좋은 날씨라 막 굴리다보니
왁스끼도 어느정도 잡혀 보기 더 좋아졌다.
하의는 검정 슬랙스가 더 어울리고 무난한데 빨아서 회색 슬랙스에
입으니 좀 아쉽다. 차콜이면 그나마 더 나았을듯. 이너는
상의 평소 105 입어서 폴로 세일 때 데님셔츠 클래식 M 갔더니
어깨랑 팔이 작아 매물하고 L 사이즈로 입어보니 원하던 핏이다.
나와 같은 키에 7키로 더 나가는 사람이 라지가 크다길래 걱정했는데 전혀 안 큼.
데님이 작게 나온것도 있지만 평소 105 입고
폴로 셔츠 클래식 사이즈 고민 중이라면 M 권장하지 않는다. 어깨가 작을거다 분명.
바버 코트 기장의 왁스자켓 버글리
백화점 갔다가 친구가 이 모델도 괜찮다며, 코트 기장의 바버 제품 소개해줬다.
뷰포트와 달리 팔 내부에 찍찍이 말고 비데일과 똑같이 시보리가 있고 기장 긴거 말고는
큰 차이점이 없다. 사이즈마다 다르겠지만 180 초반이 입으면 무릎까지 내려오는데
뷰포트와 비데일과는 느낌이 달라 매력적이다.
클럽모나코에서 수입해서 팔던데 버클리는 아직 정보가 많이 없다.
바버 버글리 구 버전은 기장이 종아리까지 올 정도로 망토 수준이라 대중성에서 벗어난 듯
지금은 수정되어 일반 코트 길이감이라 이놈도 점차 뷰포트, 비데일, 애쉬비, 인터네셔널 마냥
자주 찾는 모델이 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