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은 옷
상의 : 유니클로 프리미엄 린넨셔츠 올리브 색상
하의 : 지오다노 치노팬츠
신발 : 락포트 세익스피어
시계 : 프레드릭 콘스탄트 슬림쿼츠
가방 : 필슨 256 탄
남자 린넨 셔츠 데일리룩
세일로 득템한 유니클로 프리미엄 리넨 셔츠 올리브 색상을 구매하고 나서 하의 매치를 여러 가지 해봤는데,
검정, 차콜 슬랙스는 그냥 무난하고 평범해서 2% 부족한 느낌.. 그러다 베이지 치노에 입어봤는데,
클래식한 느낌도 살고 겁나 만족 중입니다.
색감이 짙은 녹색이라 자칫 잘못하면 여름에 매우 더워 보이는 색상인데, 베이지 치노를 매치하니
여름에 입어도 시원해 보이는 데일리룩이 됐네요. 참고로 하의 색상을 검정, 회색 입으면 무지 더워 보입니다.
상하의 색 조합은 마음에 드는 반면에 베이지 치노와 신발 색상은 조금 아쉽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베이지 색상의 하의에는 브라운 색상의 신발이 가장 좋기에, 브라운 로퍼 알아보던 중 금강제화에서 7월 1일부터
헤리티지 세일 기간이라 흔히들 아는 상품권 신공으로 35만원 제품의 브라운 로퍼도 19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겠습니다.
상품권 신공은 따로 자세히 포스팅을 해볼게요.
베이지 치노의 경우 본인의 다리 선이 태가 나지 않고 딱 떨어지는 핏에서 카브라 (턴업)으로 수선하면
굉장히 클래식한 맛이 납니다. 포멀함에 있어서 슬랙스보다 우위를 점하네요.
본인이 깔끔하게 입는 걸 좋아한다면 치노팬츠의 경우 꼭 카브라 (턴업) 수선하는 걸 추천드려요.
요즘 데일리룩 포스팅이 뜸한데 분발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