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은 옷
상의 : 하우트옴므 오버핏 티셔츠
하의 : 코스트코 패치워크 반바지
신발 : H&M 샌들
가방 : 필슨 260 오터그린
광주에는 코스트코 매장이 없다. 2~3년 전쯤에 우연히 디매에서 발견한 패치워크 반바지
구입하고 싶어도 거리가 있어 포기하던 찰나에 겁나 착한 여성 디매분이 대신 구매해서 보내주겠다고,
도움을 주어서 갖게 된 바지이다. 여성 디매 선심 덕분에 여태까지 디매중이다.
패치워크 반바지 코디
폴로 패치워크 반바지와 유사하다. 그래서 그런지 20,000원대의 반바지보다 비싼 체감이 든다.
난해한 패턴 때문에 처음에는 무엇을 매치해야 어울릴까 했는데, 그냥 무지면 다 어울리는듯하다.
흰, 검 무지 티, 흰색 린넨셔츠, 어두운색 계열 및 화이트 톤의 맨투맨 등이 좋은 룩을 연출해준다.
패치워크 반바지로는 폴로께 갖고 싶었는데, 코스트코 패치워크 반바지와 스타일이 겹치고
의미도 있어서 그런지 사지 않게 됨. 돈 굳었다.
바지가 상당히 오래되었는데도 핏이나 색감이 아직도 잘 살아있다.
가성비가 너무 좋은 패치워크 반바지므로, 광주에도 코스트코 매장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