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하드케이스 없이 습도 관리 하는 방법
탑솔리드, 올솔리드 기타는 여름에 높은 습도로 인해 꼭 습도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여름철 보통 습도가 70~90% 까지 올라가는데 어쿠스틱 기타의 최적 환경은 습도가
45~55%가 되어야 한다. 여름에 습도 관리를 안 했을 경우 기타가 물을 먹어 배가 부르고
습도가 내려간 가을이 되면 기타가 쩍 하고 갈라져버리기도 한다. 넥 휨 현상, 프렛 높낮이
변형 등 문제가 아주 많으니 꼭 습도 관리를 해주어야 함. * 합판은 굳이 관리 안 해도 된다.
하드케이스 無 기타 습도 관리 준비물
하드케이스 구하기 전까지 임시방편으로 간단하게 습도 관리를 하기 위해 모두 다이소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으로 구성해봤다.
온습도게, 제습제, 김장백 모두 다이소에 판매하며, 7천 원으로 여름에 기타 습도를 낮출 수가 있다.
밀폐력 좋은 하드케이스가 보통 15 ~ 30만 원인 걸 생각하면 싸다고 느낀다. 위에 스마토 뽀송 제습제는
롯데마트에서 구입한 거니 다이소에서 찾지 마시길..
다이소 온습도계의 경우 건전지 장착이 안되어있으니 AAA 사이즈의 건전지가 집에 있나 확인해보자
김장백의 경우 1개로 기타 전체를 감싸지 못하니 위아래 하나씩 덮어서 밀봉해주면 된다.
본인은 스마트 뽀송 옷장용 제습제 2개를 김장백 안에 동봉했는데, 넥에 1개 바디에 1개 대충 쑤셔 박아 넣어놓고
고무줄로 밀봉했는데, 운 좋게도 45%의 습도를 유지 중이다. 허나 위에 사진처럼 하면 기타 전체에 골고루 똑같이
제습이 되는 게 아니기에 위치마다 오차가 있을 거 같다.
이미지 출저- 통앤통 카페
위와 같은 대형 압축팩에 관리하면 감싸거나 묶을 필요가 없어 관리가 용이하다. 사진과 같은 제품을
구매하려 했지만 우리 동네 다이소에는 없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물먹는하마 슬림형이나 물먹는 봉다리를
줄에 매달어 밀봉하는 게 가장 효과가 좋아 보인다.
겨울에는 제습제 말고 물먹인 스펀지나 물 수건등을 넣어주고 습도 관리를 하면 된다.
P.S: 그냥 이 짓거리 하지 않고 하드케이스 하루 빨리 구매하는 걸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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