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팩 후드집업과 같이 구매한 코발트 블루 니트. 2년전부터 코발트 블루 색감에 저렴한
가격에 짱짱한 재질로 디매에서도 많이 보였던 니트인데 올해 오버핏으로 코발트 블루 니트가 출시되서 구매해봄.
퍼스널팩 니트 코발트 블루 오버핏 재질과 가격
재질 짱짱하기로 유명한 퍼스널팩 답게 아크릴이 20%나 들어갔지만 만져보니 상당히 오래 입을 수 있겠다.
보통 니트에 아크릴이 들어가면 보풀이 잘 올라오고 보온성이 떨어지는데, 퍼스널팩 같은 경우 탄탄해서 그런지
커버가 되는 듯. 저런 단점을 가진 아크릴도 장점이 하나 있다.
캐시미어 만큼은 아니지만 캐시미어와 비슷하게 니트를 덜 따갑고 몸에 닿았을 때 부드러운 느낌이 나기에
착용감이 좋다. 퍼스널팩 코발트 블루 니트는 따로 내의를 안입고 맨살에 입고 다녀도 괜찮음.
가격은 후드집업과 동일한 49,800원이다. 요즘은 유니클로 니트도 가격이 3 ~ 4만원이고 저렴한 스파브랜드로는
스파오, 탑텐, 폴햄 등이 있지만 여기는 가격 따라 재질도 나쁘다. 개인적으로
유니클로 살 바에는 퍼스널팩에서 구매하는 걸 추천.
퍼스널팩 코발트 블루 니트 오버핏 짜임과 사이즈 추천
위에 사진 보시다시피 넥 쪽의 시보리는 매우 짱짱하다. 허나 밑단의 시보리는 흐물거리는데, 이게 싸구려
니트인 경우에는 짜임이 구데기처럼 되어있어 금방 풀리고 오래 입지못하는데, 퍼스널팩은 짜임이 잘 되어있어
그런 경우는 없다. 그러기에 오히려 짱짱한 밑단 시보리보다 여유있게 떨어지는 밑단이 편함.
니트 제품이 오버핏으로 출시되어 어느정도로 오버인가 가늠이 안됐는데, 정사이즈로 L 입고보니 세미오버핏이다.
본인이 입는 사이즈대로 구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