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맥스 이쁘니까 사게? 단점 보고 결정하자
예전에 착용했으면 오타쿠처럼 보이던 헤드폰이 이제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거리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많이 보이게 됐다. 그리고 한국에서 이러한 현상을 만든 일등공신은 바로 에어팟 맥스이다. 하지만 이쁘다고만 해서 사기에는 가격이 더럽게 못생김.
그리고 치명적인 단점들도 있는데 큰 돈 쓰기전에 파악해보자. "응 그래도 난 괜찮아 어차피 패션템이야"라고 말하면 안 말림.
에어팟맥스 치명적인 단점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결로현상이다. 이로인해 기능적 문제도 초래하는데 심지어 착용 감지 마저 되질 않아 사용이 어렵다느 후기들도 종종 보임. 보이지 않는 내부 마감까지 완벽하게 설계하던 애플이 왜 이럴까?
에어팟 맥스에는 일반 헤드폰들과 달리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금속이 쓰였는데 이어컵 내부는 보온 효과가 생기는 반면 알루미늄 메탈 소재 특성상 온도가 빠르게 내려가기 때문에 온도 차이가 생기고 결국 습기가 차는것이다. 물론 다른 헤드폰에서도 장시간 사용시 가끔 생기는 현상이지만,
에어팟맥스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힌 이유는 구조와 소재 때문에 훨씬 잦게 나타나서 문제임. 이에 대해 애플은 물기를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라고만 안내하고 있음.
비싸고 무거운데 이염까지?
음향기기로 까인적 없던 애플이 유일하게 까이는게 에어팟맥스다. 심지어 반값 수준인 젠하이저, 보스, 소니 헤드폰들 보다 좋지 못한 평가들도 보인다. 성능 측면에서 비교해보면 타사 대비 가격이 1.5~2배 수준이며, 무게도 2배 수준에 달한다. 향후 에어팟 맥스 2가 나온다면 경량화는 필수라고 봄. 이쁘다고 하루종일 목에 걸어 놓고 돌아다니면 바로 거북목 On
그래서 비싸고 무겁다는 평이 많음. 게다가 패브릭 소재로 오염과 이염에 취약하며, 교체 가능한 8만원 짜리 이어캡과 달리 헤드밴드는 교체도 할 수 없어서 애지중지 모셔야 함..
실용성 없는 겉멋
케이스는 디자인을 위해 가장 기초적인 제품 보호도 못할 뿐더러 범용성 떨어지는 라이트닝 단자로 비싼 전용 케이블 (5만원) 구매해야 하고, 전원 버튼도 없는데다가 착용 감지 센서가 매우 예민해서 목에 걸치기만 해도 절전모드가 풀리는 단점들이 있다. 지금까지 칭찬만 받았던 에어팟 시리즈 중 유일하게 까이는게 바로 에어팟 맥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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