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 OC6 보코테 올솔리드 기타 사고나서 하드케이스 원하는 제품들은 죄다 품절에 바짝 말라가는 내 기타 보고 있으니 불안해짐.. 살면서 가습기 쇼핑해본적이 없어서 여러 제품 둘러보다가 습도 조절되는 듀플렉스 가습기 보고 고민없이 질렀다. 59,000원으로 일반 가습기에 비해 좀 비쌈.
듀플렉스 가습기 (DP-X9RH) 습도조절 개꿀
집안 습도가 35% 찍다보니까 내 기타도 쩍 갈라지지 않을까 조바심에 쿠팡 로켓배송 체크 후 가습기 검색하니까 DP-X9RH 듀플렉스 가습기가 1위로 뜸. 근데 가격이 59,000원.. 참고로 4L 용량(최대 14시간 사용)에 일반적인 가습기들은 보통 2~3만원대임. 굳이 2배 비싸게 주고 선택한 이유는 바로 습도 조절이 50% 고정으로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시켜놓고 보니까 내 카포랑 깔맞춤 굳. 그리고 가습기 주제에 리모컨이 딸려온다. 굳이 없어도 될 거 같지만, 있으니 은근 편함. 또 습도 조절 때문에 LED 습도계 달려있기 때문에 방안 습도 체크한다고 거추장스럽게 따로 습도계 비치하지 않아도 된다.
습도 관리하기 귀찮아서 일반 가습기에 비해 2배 더 비싸게 주고 샀는데 굉장히 만족함 + 외관도 귀엽게 생겨서 인테리어 효과도 한 몫한다. 로즈골드가 좀 게이스럽긴 하지만, 이 제품은 색깔이 하나뿐이었음. 그리고 다른 거 볼 여유가 없었다. 올솔리드 기타 처음 사서 매우 민감함..
듀플렉스 가습기 (DP-X9RH) 장단점
인테리어 효과
자동 습도조절
LED 무드등 색깔 고정 불가 (아니 왜)
로즈골드 마감에 잔기스
미세한 소음
매일 세척해야함
기타 습도 관리 하드케이스 사야할까?
겨울에는 가습기로도 충분히 커버가 될 거 같다. 구성품으로 받은 콜트 긱백이 은근 단단하기도 하고 하드케이스 보다는 아니지만, 방안 습도보다 +- 5~7은 커버해주는 듯함. 물론 보베다랑 휴미캣 넣은 가정하임.
여름 장마철 전까지는 하드케이스를 사둘 생각이다. 이때는 제습기로도 답이 없을 거 같음.. 그렇다고 예전처럼 김장비닐 사다가 관리하는것도 매우 귀찮으니 히스콕스를 사든 좋은 중고 매물을 기다리든 해야겠다.
집안 습도를 하루종일 관리해줄 수 있는것도 아니고 여행이나 출장을 갈 수도 있을텐데 비싼 기타에 하드케이스가 딸려오는 이유가 있다. 결론은 하드케이스도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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