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신청서 올바른 작성 방법과 유의사항
체험학습신청서 작성 방법에 대해 알아볼건데 학생들이 직접 쓰면 좋은 점들 그리고 현장체험학습 관련
각종 유의사항까지 체험학습에 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
체험학습신청서 & 보고서 작성
체험학습이란 어떠한 현장에 가서 체험하거나 학습하는 것을 말한다.
학교에서 학기별로 학급이나 학년 단위로 1회에서 2회 체험학습을 가기도 하지만 따로 가족 단위로 가기도 함.
교외 체험학습신청서란 아이가 특정 기간 동안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학교 외에 다른 장소로 체험학습을 가겠다고
신청하는 서류가 되겠다.
여기서 출석 결석과 관련된 중요한 부분이 등장하는데 교외 체험학습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면 출석이 인정되는 결석이 되고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고 체험학습을 가게 되면 출석이 인정되지 않은 무단결석이 되니 유의하자.
반대로 체험학습보고서는 체험학습을 다녀온 후에 체험학습 내용이나 소감을 작성하고 학교에 제출해야 되는 서류다.
아마 대부분 학부모님께서 대신 써주셨을 텐데 이번 기회에 체험학습보고서는 아이들에게 직접 써볼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많은 도움될거라고 본다.
3학년 이후부터는 신청서도 직접 써볼 수 있도록 해보자.
이제 아래 양식을 통해서 작성하는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자.
체험학습신청서 작성방법
신청서와 보고서 양식은 학교마다 다르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양식은 학교 홈페이지나 또는 담임선생님에게 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아이의 인적사항이나 체험학습을 가게 될 기간, 목적, 장소 기입은 어렵지 않을 거다.
신청서에는 일자별로 시간대별로 체험할 계획이나 참여할 행사 등을 간단하게 적어주면 된다.
평소 가족들과 어디 놀러 갔을 때 일자별로 여행 계획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부모님께서 작성하면 정말 간단하고 쉽게 끝날 일이지만 중학년 이후부터는 학생들이 작성해 보는 방법을 추천함.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체험하게 될 장소나 목적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가족여행을 가든 학교에서 체험학습을 가든 부모님이나 교사가 하라는 대로 하고
보라는 것을 보는 데 그친다.
해당 장소에 도착하기 전까지 자신이 어디에 가고 있는지 가서 무엇을 할지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럼 결국 가서도 제대로 된 체험이나 경험을 가지기 힘들 수밖에 없음.
그렇기 때문에 신청서를 작성할 때 아이에게 가게 될 장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면서
그 위치가 대략 어디에 있는지 가서 무엇을 보거나 경험할 수 있는지 어떤 목적을 위해 가는지 등을 찾아보게끔 하자.
자녀가 어리다면 이보다 더 쉽게 그 지역의 특산품이나 정말 유명한 음식 관광 장소만 알려주더라도
먹거나 무언가 볼 때 앞으로 큰 도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어서 보고서 양식은 아래와 같다.
소감작성 예시
학생이 다녀왔던 체험학습을 되돌아보면서 떠오르는 부분이나 소감 등을 적을 수 있도록 해주면 된다.
학교마다 담임 선생님마다 일부 다를 수는 있지만, 신청서와 보고서는 출석 처리를 위한 하나의 서류일 뿐이기 때문에
보고서 내용이 잘못되었는지 맞춤법에 틀린 부분이 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지는 않음.
즉, 어떻게 써야 할지에 대해 크게 고민하고 머리 아파할 필요가 없다는 소리다.
저학년 중학년 때는 그림일기나 일기를 쓴 것처럼 작성해도 충분하지만 그래도 이왕 쓰는 것이라면 글쓰기에도 도움이 되면 좋으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탐구서나 견학서처럼 작성하는 방법이 있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면 좋은 내용은 아이가 경험한 일, 관찰, 탐구, 견학한 일 중에서 하나를 집중적으로 쓰는 방법이다.
모든 사항을 적는 것은 아이에게도 무척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육하원칙 중에서 누가 언제 어디서는 필수적으로 적되
무엇을 어떻게 왜 이러한 것들은 체험학습 목적에 따라 다르게 적는 거다.
예를 들어, 도자기나 치즈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이면 경험하는 과정과 그를 통해 느낀 점을
동물원이나 식물원에 가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했다면, 어떤 것을 관찰하였고 새롭게 알게 된 점은 무엇이었는지
본인의 장래희망과 밀접한 장소를 견학하였다면 왜 여기를 견학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다짐과 함께 이런 것들을 적어주면 된다.
가기 전에 체험 목적이나 이유는 신청서에 적었을 테고 보고서에는 이후 부분을 정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체험, 관찰, 탐구, 견학 내용을 앞부분에 적고 그를 통해 체험 결과나 관찰 결과 탐구 결과 등을 중간에 이어가고
자신만의 생각이나 다짐으로 마무리 하면 된다.
핵심은 아이의 마음속에 남도록 보고서를 정리하는 것이지. 학교에 제출하고 담임 선생님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작성하는 것이 아니다. 너무 꼼꼼하고 틀에 맞춰서 작성하도록 하면 아이에게는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으니까.
최소한으로 들어가야 되는 내용만 집어넣고
그 이후 부분은 스스로 자유롭게 적도록 해 주시는 방법을 가장 권함. 추가적으로 교외 체험학습, 현장체험학습 관련하여 몇 가지 유의해야 될 사항을 참고해보자.
유의사항
- 일수 제한
- 절차 숙지
- 가족 여행 & 행사 또한 신청가능
첫째, 교외 체험학습은 사용할 수 있는 일수에 제한이 있으니 꼭 확인하자.
일수 제한이 없으면 무기한 결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지역별 교육청에 따라 체험 신청 가능한 일수가 다르니 담임 선생님 또는 교무실을 통해 정확히 며칠인지 확인하자.
코로나 이전에는 보통 14일이네 코로나 이후에는 초등학교 수업 일수의 20% 이내 등
규정이 바뀔 수 있으니 매월 3월 초에 확인하고 나서 계획을 세우면 된다.
기준 일수가 초과하는 날부터는 무단 결석으로 처리됨.
둘째, 체험학습 절차도 알고 있으면 좋다. 교외 체험학습 신청서를 담임 선생님께 제출했다고 하여 바로
체험학습을 실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식 절차는 사전신청서 또는 학습계획서 제출 그리고
학교장 심사 후 승인통보 > 교외 체험학습 실시 > 결과 보고서 제출 > 면담을 통한 사실 확인 > 출석 인정 순서다.
교외 체험학습신청서를 내면 담임 선생님은 학교에 승인받고 학부모님에게 알려드려야 되는데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신청서는 최소 3일 전에 제출해 주면, 좋다.
마찬가지로 보고서 또한 현장체험학습 실시 이후에 일주일 이내에 제출하면 된다.
셋째, 가족여행이나 행사들도 교외 체험학습신청서나 보고서를 제출하면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된다.
간혹 가족끼리 여행, 할아버지 댁 방문 등을 귀찮아서 그냥 결석 처리하는 분들도 꽤 있다.
가족들과 함께 학교 대신 다른 장소를 방문하는 만큼 아이들도 배우는 것이 많으니 이 부분을 놓치지 말고
교외 체험학습으로 신청한 후 출석을 인정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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