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기본정보 및 리뷰 Tip 챙겨가자
대한민국 5대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보령머드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진주남가유등축제 그리고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 화천 산천어 축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규모로 얼음축제중 TOP인데
기본정보 및 후기 보고 팁까지 익혀서 잘 즐겨보자.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기본정보
- 기간: 1월 7일 ~ 1월 29일
- 전화번호: 1688-3005
- 운영시간: 09:00~18:00
미국 CNN에서 겨울의 7대 불가사의로 소개했고, 또 셰계 4대 겨울축제 중 한 곳이 바로 얼음나라 화천산천어 축제다.
얼음 낚시 외에도 체험부스, 눈썰매장, 얼음 조각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있음. 대표적인걸 나열하자면
- 루어낚시
- 수상낚시
- 산천어 맨손잡지 체험
- 얼음 미끄럼틀
- 눈썰매
- 봅슬레이
- 피겨스케이트
- 얼음축구
산천어축제에서 가장 즐길거리는 역시 잡은 산천어를 바로 맛보는 것.
수백마리를 한번에 굽는 초대형 구이통으로 구워 먹거나 회 센터에서 먹기 좋게
떠주면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리뷰
여러 사정으로 인해서 3년만에 개최되는 산천어축제다 보니까 해뜨기 전 새벽부터 낚시터에는 웨이팅이 있었음..
진짜 사람 어마어마하게 많다.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지 않으면 현장 접수처에서 발권을 해야하는데 이것도 기다려야되기 때문에 예매를 하고 오는걸 추천함.
- 현장 얼음낚시 체험료
중등생 이상: 15,000원
초등생/우대자: 10,000원
축제장 지도를 보면 천이 흐르는 양쪽을 막아놓고 얼린 다음에 산천어 축제를 하는건데
위에부터 보면 루어낚시 공간은 수차를 돌려서 얼리지 않았다. 그래서 물 낚시가 가능함.
그 다음에 현장낚시터 그 아래로 얼음썰매 > 얼음 축구장 > 눈썰매장 등 아이들이 놀기 좋은곳이
모여있음. 그리고 6시 방향에 예약낚시터가 있는데 이곳은 사이트에서 예약 발권을 해야 즐길 수 있음.
그리고 산천어축제 입장 전에 사람들이 끝없이 줄 서 있는데, 오픈하면 신나가지고 사람들 뛰어가는데
이건 잘 잡기 위해서 사이드 구멍을 노리기 위함이다. 자리에 따라서 조과 차이가 많이남.
그런데 어딜가도 산천어가 정말 많기 때문에 금방금방 잡을 수 있었음.
잘 잡히니까 ㄹㅇ 꿀잼임.
화천산천어축제 빈손으로 가도 될까
낚시용품점이 있어서 준비하지 않아도 되지만, 인터넷 가격이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걸 추천함. 귀찮으면 현장에서 구매 ㄱ
화천산천어축제 필수 준비물은 아래와 같음
- 얼음 낚시대 (짧은거 추천)
- 줄은 카본 4lb 이하
- 루어 = 소형 메탈지그, 스푼
- 접이식 의자
- 얼음 뜰채
있으면 도움되는 템들
- 지그헤드 1/32, 2인치 송어웜
- 바늘 빼기용 포셉
- 아이젠
화천산천어축제 후기 & 꿀팁
오픈하자마자 30분간은 들어온 사람 누구나 다 산천어를 잡는데, 30분이 지나면 슬슬 입질이 줄어든다.
이럴 때는 바늘에 작은 송어웜이나 볼락웜 같은게 있는데 이런걸로 예민한 애들을 건져야함.
이때는 액션을 크게 하는게 아니고 웜의 꼬리만 살랑살랑 움직이게 해주면 된다.
물이 맑아서 눈으로 다 보임.
이렇게 놀다보면 또 다시 방류를 하기 때문에 이때 또 겁나 잡고 놀면 된다.
이 시간도 끝나서 지쳤다면
산천어 잡은거 먹으러 가면됨. 봉투에 담아서 1인당 3마리씩 반출이 가능하다. 많이 잡았다면
주변에 고기 못잡으신분들 나눠드리고 가면 됨. 늦게 입장한분들은 못잡는 경우도 있음.
낮가려서 이것도 힘들다면 따로 산천어 나눔통도 있으니 거기에 투척 ㄱ
웃긴건 열어보면 고기 없음 ㅋㅋㅋㅋ 퇴장할 때 고기 검사 후 나가니까 괜히 욕심부리지 말자.
그리고 나가면 방문객에 비해 회센터가 매우 작다. 그래서 줄서서 기다리는데 1~2시간 이상 걸림.
이것 때문에 직접 회 떠서 먹는분들 많음.
산천어 무슨 맛이냐?
생소해서 그렇지 생각보다 맛있음. 쫄깃과 부드러움 중간 느낌에다가 송어보다는 기름기가 적은 편임.
그리고 흙내가 전혀 없어서 먹기 편하다.
민물고기라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1급수에서 사는 깨끗한 물고기인데다가 양식된 물고기다.
그래서 구충을 다 해서 키우기 때문에 기생충 걱정 전혀 하지 않아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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