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상우 한국 상륙 가능성과 또 오는 황사..
4월 19일 수요일 9시에 태풍 제 1호 후보가 되는 열대저기압이 발생했다. 열대저기압이 발생한 곳은 태평양 마샬제도 부근이다. 점차 구름이 소용돌이 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열대저기압의 구름의 고도는 16km에 달하고 있어 매우 활발한 적난운을 포함하고 있다.
이 열대저기압은 4월 20일 목요일 15시 이전에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이 만약 태풍이 된다면 올해 태풍 제 1호 상우가 된다.
태풍 상우 현황
4월 20일 목요일입니다. 현재 태평양 마샬제도 부근에 1006 헥토파스칼 열대저기압이 발생했다. 보통은 저압부가 먼저 발생하고 열대저기압으로 발달하는데 이번에는 저압부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열대저기압이 발생했다.
그만큼 매우 갑작스럽게 발달한 놈이다. 그리고 이날 오후가 되면 TS 열대폭풍, 즉,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중심 기압은 1002 핵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35노트, 초속 18미터다. 태풍이 되는 조건은 최대 풍속이 저도 17.2 미터임.
참고로 태풍 상우는 마카오가 제안한 이름으로 산호를 의미한다.
현재 태평양 지역의 해수온 상황을 보자. 태풍이 위치하는 곳은 해수온이 28~29도 해역이다. 태풍이 발생하는 조건은 해수온 26.5도이기 때문에 태풍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음. 그러나 태풍이 발달하기 위한 조건은 해수온 이외에도 여러 조건이 있습니다. 구름을 회전시키는 적당한 바람이 불어야 되고 계속해서 하층에서 수증기가 공급되어야 하고, 태풍의 진로에 건조한 공기를 만나지 않아야 된다.
그리고 윈드 시어라고 해서, 상층과 하층의 바람의 풍속의 차이가 적어야 한다. 윈드시어가 크면 태풍 중심과 구름이 따로 놀게 되는데 이러면 태풍이 크게 발달하지 못함.
미군이 예상하는 태풍 상우
미군 합동 태풍 경보 센터가 태풍에 예상 진로를 내놓았는데. 한국 시간으로 계산하면 가장 먼저 20일 03시에 30노트 위력을 보이는데 이건 아직 태풍이 아니다.
그리고 20일 15시에는 40노트, 초속 20미터로 태풍으로 발전함. 사진의 붉은 반원은 위험 반원을 나타인데 반원이 나타나면 태풍이다. 점점 위험 반원이 커지는가 했는데 중간에서 위험반원이 사라진다. 태풍이 다시 열대저기압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함.
한국과 일본의 태풍 상우 예상 경로
한국과 일본의 경로는 거의 같다. 태풍의 수명이 하루 혹은 이틀로 보고 있음. 올해 태풍 제1호는 아무런 피해를 주는 일 없이 태풍의 이름 상우라는 이름만 남기고 얌전히 퇴장할거같다.
황사
태풍 상우는 조용히 사라지나 한국은 또 다른 걱정거리가 있다. 또 중국 대륙에서 황사가 우리나라로 오기 때문임. 4월 20일, 중국 대륙에서 중국 동북부에 걸쳐 황사의 띠가 걸려 있다. 이 황사가 서서히 한반도를 덮침. 그리고 4월 21일 금요일 03시경부터 황사가 우리나라에 내려온다. 21일 금요일 우리나라는 하루 종일 황사에 덮일것임..
떼쓰는 중국
중국 정부는 황사는 중국발이 아니라 몽골발이라고 주장한다. 중국발 황사라고 소개하는 한국에게 무식한다고 한다. 그저 짱..
사진을 보자. 황사가 발원하는 장소는 대략 3곳인데 먼저 타클라마칸 사막 여기는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주의다. 그리고 2번째가 고비 사막, 3번째가 황토고원이다.
고비 사막과 황토고원은 몽골과 중복되는 영토이기는 함. 세 사막에서 상공으로 올라간 모래 먼지가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옴. 그런데 이것을 모두 몽골 탓으로 돌리고 있고 피해를 입고 있는 우리나라에게 무식하다고 하는 중국, 그런데 이제 놀랍지도 않다 이들은 원래 이런 족속이니 말이다.
그래도 다행히 다음주 화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먼지를 싸그리 닦아주고 갈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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