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은 흥하고 왜 국내 커플은 줄어들까?

전체 혼인 건수는 해가 갈수록 떨어지는데 왜 남성 국제결혼 비율은 년마다 비율이 크게 뛸까? 이유는 집값과 경제적 여건이 가장 큰데 이 글에서 꼬집을 거는 한국 남자에게 기대가 많은 문화다. 또 외국에 비해 비합리적인 밸런스에 대해 살펴보자.

국제결혼을 반대하는 집단

여시나 페미 등 특정 집단은 좀 특이한 게 한국 남성의 국제결혼을 불쾌해한다. 이걸 [매매혼]이라면서 비하함. 이러한 분위기가 카페뿐만 아니라 블라인드 같은 곳에서도 댓글을 보면 바로 느껴진다. 그리고 최근 주민센터 여성 공무원이 국제결혼 관련해서 문의하는 남성에게 욕설을 하는 충격적인 일이 밝혀졌는데 자세한 건 아래 버튼을 통해 확인하자.

 

논란의 공무원이 말하는 입장을 들어보면 페미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듯 하다. 변명까지 추잡스러움. 추가 발언이 더 충격적이었는데 "나는 9급이니까 좋은 사람과 결혼 잘하겠다는 오만한 생각을 가지고 민원인을 만만하게 봤다"라고 밝혔다.

매매혼 프레임

 

국제결혼을 생전 모르는 사람 사오는거라는 매매혼이라고 비하하는데 이게 매매혼이라면 결정사를 생각해 보자.

• 재산
• 연봉
• 전망

남성과 여성 서로 좋은 조건에 취향, 성격 잘 맞아서 결혼하는 커플도 있겠으나 대부분은 상대방의 조건을 보고 결혼을 결정한다. 심지어 마음이 가지 않는데도 말이다. 이러한 결정은 남성보다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음. 또 결혼 시 바라는 것도 참 많다.

이러한 태도에 남성들이 국제결혼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거라고 보는데, 본인들이 선택받지 못하자 국제결혼을 매매혼이라 비하하면서 안 좋은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 거라고 봄.

국내 남성과 여성의 결혼하지 않는 이유의 통계를 봐도 얼탱이가 없는 게 남성은 본인 스스로 경제적 문제가 40% 이상인데 여성의 경우 30% 이상이 상대 남성의 조건이 불만족스럽다고 한다. 한국이 명품 소비 1위 국가답게 허영심에 제대로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봄. 문화 자체가 이상하게 자리 잡혔다.

아마 SNS만 하지 않더라도 호캉스, 오마카세, 해외여행, 명품 자랑 등의  사치는 줄어들지 않을까 싶음. 능력이 있으면 충분히 뽐내도 되지만 문제는 능력이 안 되는 사람들이 무리해서 자랑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또 이게 결혼 시장에도 문제를 미치는 게 요즘은 [마통론]이라는 키워드가 새롭게 뜨고 있음.

이혼 사유 1등

이혼 전문 변호사들이 꼽은 이유다. 가장 대표적으로 여자가 결혼 전의 빚을 가져오는 것이다. 매우 심각하다고 함. 여전히 한국 문화에는 암묵적으로 남자가 집을 해오고 여자가 혼수를 한다는 옛 사고방식이 깔려 있는데 이것 때문인지 여성들은 부담이 적어 20대에 돈을 잘 모으지 않는다.

그래서 예를 들면 결혼 할 때 혼수에 필요한 가전 등을 카드 할부로 긁어버린다. 어떻게 보면 사기 결혼이라고 봄. 이제 같이 살면서 아내의 수입이 생활비에 쓰이는 게 아닌 혼수 할부에 갚는데에 쓰이는 걸 알게된 남편.. 이렇게 갈등이 시작되고 이혼하는 커플이 가장 많다고 한다.

이혼을 하지 않더라도 문제임 위와 같이 경제 개념이 잡히지 않은 사람과 살다보면 일반적인 남성의 경우 여자의 소비를 줄이려고 하고, 여자는 또 평생 써왔던 소비 습관을 고치지 못해서 불만이고, 이걸 남자 탓을 한다고 한다. 애초에 경제 개념 뿐만 아니라 마인드 자체가 잘못됨. 이런걸 느낀 남편의 입장은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지.. 이건 한 변호사가 말한 입장이다. 또 현실이 그렇고 말이다.

글로별 결혼시장 비교

 

OECD 주요국가 부부들을 보면 남편이 고소득일수록 아내도 커리어 우먼 비율이 굉장히 높은 반면 한국의 경우 남편이 고소득이라면 아내는 비취업 혹은 저소득자가 즐비함.

외국은 끼리끼리 결혼하는 비율이 압도적인데 왜 한국은 밸런스가 깨져있을까? 본인들이 배우자 얼굴 vs 재력 이런거 따지고 있는거 보면 이게 매매혼 아닐까 싶다. 또 주요국 부부들의 경우 맞벌이 비율이 더 높지만, 출산율은 더 높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우리나라 여성들은 바라는 게 너무 많다. 또 매체부터 잘못됨.

이러니 남자들이 결혼에 회의적으로 변하고 사소한것에도 고마워하고, 노산 걱정 없는 어린 외국 여성과 결혼을 택하는거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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