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불안한 징조와 한국도 안심할 수 없는 이유

 

2023년 5월 13일 오후 4시 10분경 일본 규슈 남쪽 도카라열도 근해를 진원으로 하는 큰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는 5.1 최대 진도는 5약이었다. 진원의 깊이는 10km로 비교적 얕은 곳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지진의 규모에 비해 진동이 컸다. 현재 토카라 열도 부근 해역에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음..

과거 일본 대지진 

1995년 교토와 오사카에서 일어난 하코다테 대지진은 규모가 6.9에 사망자 6천명 이상, 부상자는 4만명 이상이었다. 그리고 2011년 정말 비참한 사건이었던 쓰나미 대지진이 일어났는데 규모가 무려 9.0에 사망자만 1만 5천여명 이상 그리고 부상자가 4만명 이상이었음.

그리고 요즘 일본에서 일어나는 지진 현상에 대해서 대지진이 올거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종종 보여 매우 초조한 상황이다.

불안한 최근 일본 지진

그동안 지진 소식이 잠잠했던 일본인데 최근 수일간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근 3일 동안에만 규모 5.0 이상 지진이 5번씩이나 발생함.

 

 

그것도 넓은 지역에 걸쳐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데 5월 10일에는 노토반도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다. 노토반도에서는 지난 5월 5일 규모 6.3 최대 진도 6강의 큰 지진이 발생한 바 있음.

 

 

일본의 지진 진도 계급은 0~7단계까지인데 5부터 약과 강으로 구분해서 총 10단계이다.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진도 6강은 건물과 땅이 모두 붕괴되는 7 바로 아래 스케일이다. 지금도 노토반도 좁은 지역에서 규모 5.0 을 비롯한 군발 지진이 계속해서 발생 중임.

그리고 5월 11일에는 일본 수도권의 치바를 진원으로 규모 5.0 지진이 발생했다. 최대 스케일은 5강이었다. 이날은 도쿄 가뷰키쵸에서도 진도 4의 진동이 있었다. 또 같은 날 5월 11일에는 북쪽의 훗카이도에서도 규모 5.2 지진이 발생했다. 최대 스케일은 4로 말이다. 이거 진짜 대지진 터질까 조마조마 하다..

그리고 역시 5월 11일 같은 날에 오키나와 남쪽의 미야코지마에서는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규모 6.1 로 발표를 했음. 최대 진도는 3이었다.

그리고 오늘 5월 13일 규슈 남쪽의 도카라 열도에서 규모 5.1 최대 진도 5약의 지진이 발생했다. 특히 이 지역은 큰 지진이 발생할 경우 쓰나미에 대해 우리나라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지진의 진동이 전달되지 않더라도 쓰나미가 전달될 수 있음.

일본 지진 원인

왜 이렇게 갑자기 일본에서 지진이 연속으로 터지는지 이유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거대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는 여기저기서 크고 작은 지진이 급증하는 과거 데이터가 있다. 그래서 거대 지진의 전조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경계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