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마와르도 걱정인데 WMO 세계 기상기관이 연차 보고서를 발표했다. 특히 지구 전체 기온 상승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다. 앞으로 5년 중에 적어도 1년간 세계 기온은 산업혁명 전의 수준보다 1.5도나 높아질 가능성이 66%에 달한다고 한다. 그 원인은 온실가스 + 올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엘니뇨의 영향이다. 엘니뇨에 대해 궁금하면 아래 글 참고
앞으로 5년간의 적어도 1년은 기온이 과거 최고가 될 가능성이 98%.. 5년간 전체 기온이 과거 최고가 될 가능성도 98%라고 한다. 올 여름은 무척 더울 것으로 에상된다.
태풍 마와르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열대요란이 발생하고 있다. 미군 합동 태풍경보 센터의 사진인데 현재 인도양에는 열대 사이클론 파비앙(FABIEN)이 동해에서 서로 이동하고 있다. 파비앙은 아무것도 없는 망망 대해를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어디에도 피해를 주고 있지 않음.
그리고 ABPW 영역이 태평양 서쪽을 의미하고 태풍의 영역이다. 97W 열대요란이 보이는데 현재는 오렌지 써클이다. 오렌지 서클은 열대저기압 발생 가능성은 50% 정도 24시간 이후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위성을 보면
필리핀 동쪽 해상 지역에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은 흩어져 있지만 한 곳으로 모여들고 곧 열대저기압이 발생할 것으로 보임.
예상 경로
유럽과 미국 모두 일본을 향해 올라온다고 예상하고 있는데 5월 28일 일요일에는 유럽은 마와르가 일본을 향해 올라온다고 하는 반면 미국해양대기청은 태풍이 한국쪽으로 향하고 있다. 그러나 이때 태평앙 고기압이 한국에 확장되지 않아 한국에 마와르가 올 가능성은 매우 적다. 그러나 10일 뒤의 데이터라서 이것도 안심할 수는 없음. 언제 바뀔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