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구금 최대 징역 5년인 이유와 풀릴 가능성
한국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가 중국에서 뇌물 혐의로 체포돼 구금 중이다. 손준호 선수는 영사와 면담을 가졌는데 인권침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영사를 통해 와이프 등 가족과 안부를 주고 받은 손준호.. 하지만 뇌물죄 적용 시 징역 5년이라는 현지 보도로 한국 축구 팬들은 충격에 빠졌는데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자.
손준호 구금 이유
- 2020년 전북 현대 소속 K1 리그 1 MVP 수상
- 2021년 산둥 타이산 이적
- 중국슈퍼리그와 중국축구협회 CFA 우승을 이끌고 작년에도 CFA컵 2연패 기여
중국 외교부는 손준호 선수 혐의를 확인한 데 이어 관영 매체들이 관련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글로벌 타임스는 손준호 선수가 중국 프로 축구리그 승부 조작 혐의로 구분된 첫 외국인 선수라고 보도됨..
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손준호 선수 소속팀 [산둥 타이산 승부 조작]이 주요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중국 프로리그 승부 조작은 약 2달 전 산둥 타이산 한 선수가 지인과 사적으로 나눈 대화 기록이 공개되면서 떠들석해졌다. 당시 공개된 대화 내용은
중국 슈퍼리그는 전부 승부 조작이며 한 경기에 30~40만 위한 한화 약 7,600만 원가지 까지 벌 수 있다.
위와 같은 내용이었다. 이에 그동안 묵인했던 공안이 수사에 착수했고, 산둥타이산 선수와 코치진 7명이 줄줄이 연행됐다. 손준호 선수는 체포된 산둥 타이산 선수 7명 가운데 재중교포 선수 진징다오와 친밀한 사이로 알려졌다.
한국 외교 당국은 중국 공안에 손준호 축구 선수에 대해 공정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고 손준호 선수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무혐의 가능성
손준호 선수가 상하이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출국하려다 공안에 붙잡힌 지 엿세 만에 영사와 면담을 가졌다. 중국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1시간 정도 손준호 선수와 면담을 진행했는데 다들 우려하던 인권 침해는 없었다.
또한 손준호 선수는 영사를 통해 와이프와 가족들이 전달한 메시지를 보고 걱정하지 말라며 안부를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잘 풀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현재 손준호 선수 에이전트 측은 변호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고 변호인단은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징역 5년 가능성
중국 현지에서는 손준호 선수가 특정 경기에서 비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며 언론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중국은 외국인이어도 중국에서 형법을 위반했다면 중국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한 변호사는 뇌물 액수가 6만 위안~100만 위안 사이인 경우
징역 5년 이하이고, 100만 위안 이상이면 징역 5년 이상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매체들은 중국 법률 전문가들 말을 인용해 손준호 선수 혐의가 확정될 경우 최대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옴. 아쉽게도 언제 구금에서 풀릴지 예상하기 어려운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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