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다래끼 잘 나지도 않는데 수면 패턴 엉망이 되자마자 모기가 물었나 싶을 정도로 퉁퉁 부었다. 째야 하나 싶어서 후기 찾아보니 마취 고통이 엄청나다길래 바로 안과 달려갔더니 눈에 넣고 바르는 약들로 레보카신 점안액, 후메토론 점안액, 오푸아인 안연고 다래끼약 3개를 받았는데 첫날부터 효과가 좋아 다래끼 약 추천하고자 정리해 봤다.
다래끼 약
사실 처음에는 집 앞 약국 가서 다래끼약 주세요 하고 받은 배뇨신과 프로폴리스를 먹었는데 낫지는 않고 증상이 더 심해지길래 혹시나 하고 성분을 봤더니 우유 성분이 있었다. 주의사항에도 유당 불내증은 먹지 말라고 되어 있었음.. 웬지 온몸이 가렵고 뾰루지들이 난다 싶었음. 바로 쓰레기통으로 던져버렸다.
다음 날 눈까리가 더 붓자 바로 안과 달려걌는데, 복용하는 약으로는 아래와 같이 처방 받았고
케모신캡슐 (세균에 의한 각종 감염증 치료)
메디솔론정 (만성 염증, 피부질환, 기침, 알러지)
렉소팬정 (염증 완화, 진통제)
휴티렌정 (급만성 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넣고 바르는 다래끼 약으로는 아래와 같이 3가지를 받았다.
레보카신 점안액
후메토론 점안액
오푸아인 안연고
배뇨신이나 프로폴리스 먹을 땐 눈 붓기 개선이 전혀 되지 않았는데 역시 처방받는 약들이 효과가 좋긴 하다. 게다가 유당 알러지 반응도 없고 효과가 빨랐음. 그리고 안연고는 안구 연고 답게 눈에 들어가도 따갑거나 불편함이 없다. 레보카신 점안액과 후메토론 점안액도 뭐 아무 통증 없고 그냥 인공눈물 넣는 느낌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