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사진 규정이 바뀌었는데 이제 굳이 귀가 보이지 않아도 된다. 대신 얼굴 윤곽은 잘 나와야 함. 머리카락으로 볼과 턱을 가리거나 눈썹을 가리고 찍으면 여권 사진으로 사용 못할 수도 있다. 돈 날리지 않게 한번에 충족할 수 있게 정리해봤으니 잘 읽어보자.
그리고 놀러가기 전에 여행에 도움되는 글들도 모아놨는데 관심 있는 국가라면 참고해보자.
여권 사진 규정
사실 일하는 공무원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그러니 안전빵으로 얼굴 윤곽 + 눈썹은 100% 보이게 찍는 것이 수고를 덜함. 그리고 비자는 여권 사진보다 규정이 많이 까다롭다. 특히 중국 비자는 더 심함. 어느정도냐? 눈썹에 머리카락이 닿았다고 비자 발급을 안하기도 함.. 그러니 중국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더 신경써서 찍도록 하자.
그리고 여권 규정상에는 포토샵 작업을 거치면 안된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티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여권 사진은 주민등록증 보다 얼굴이 확대되어야 한다. 어깨 승모근 쪽은 거의 보이지 않고 얼굴이 사진을 꽉 채우는 형식임. 또 여권 사진의 배경은 흰색이어야 한다. 회색도 안되고 그냥 100% 화이트이어야 함. 게다가 민증처럼 살짝 웃거나 미소를 담은 얼굴은 위험하다. 무표정으로 찍어야 한다.
주의사항
뿔테x
렌즈 안됨
흰색 옷 안됨
먼저 많이들 쓰는 뿔테 안경은 두껍기 때문에 눈썹을 가려 빠꾸 당하는 일이 흔하다. 그러니 돈과 시간 날리기 싫으면 안경을 벗고 찍거나 얇은 테를 착용했을 때 찍기를 권함. 또한 컬러렌즈도 착용하면 안된다. 그리고 여권 사진 찍으러 갈 때는 흰색 옷 입으면 안된다. 배경이 100% 흰색이어야 하기 때문임. 베이지 정도는 괜찮다.
또 여성의 경우 오프숄더 의상은 사진을 짤랐을 때 누드처럼 보일 수 있어서 추천하지 않음.
애기 여권사진
애기들이 사진 찍을 때 뭘 알까.. 그저 해맑.. 애기 여권 사진 규정으로는 치아를 보이지 말라는데 이거 쉽지 않다. 그래서 살짝 벌어진 정도는 봐줌. 성인들보다는 훨씬 덜 까다롭다. 영아 여권 사진 꿀팁으로는 애기 의자를 챙기면 수월해진다. 또 누워서 촬영하기도 하고, 보호자가 흰 옷을 입어서 애기를 앞으로 안고 찍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