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해외까지 트로트 열풍 일으킨 7인들
한국 문화가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건 알았지만, 최근 너무나 뜻밖의 장르인 트로트가 관심을 끌 줄은 생각도 못했다.. 미스터트롯 Top 7 멤버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김호중], [장민호], [영탁], [김희재]는 해외 팬들 마음까지 사로 잡았는데 그 이유와 이들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정리해봤다.
미스터트롯 Top 7
미스터트롯 시즌 1에서 Top 7까지 진출했던 임영웅,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호중 그리고 장민호, 김희재는 프로그램이 방영 중인 시점은 물론 종용한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왔다.
일반적으로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인기가 종영 후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사그라들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들은 종영 후 3년 가량이 지난 현재까지 국민 탑 스타로 활약하고 있다는 것이 더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 특히 TOP 7은 방송 직후부터 1년 6개월간 티비 조선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으며, 바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 덕분인지 이들 모두가 단체 계약 기간을 마치고 모두가 각자 소속사를 얻게 된 지금까지도 Top 7 멤버들은 대한민국 연예계 다방면에서 큰 활약을 거두고 있다.
먼저 임영웅은 KBS와 함께 단독 예능 프로그램까지 내놓앗다. 또한 그가 성실하게 일해온 결실을 맺듯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BTS, 블랙핑크를 넘어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찬원은 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신동엽, 정형돈 등 프로 MC들 사이에서도 뒤처지지 않는 센스를 자랑 중이다. 그가 현재 진행 중인 예능 프로그램은 [JTBC 특파원 25시], [MBN 백 투 더 그라운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불후의 명곡] 등을 비롯해 타고난 입담과 센스 덕분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서 영탁은 가수로서뿐만 아니라 작곡가로서도 많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가 작곡을 맡았던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MJ의 솔로곡은 무려 해외 차트까지 진입하는 등 놀라운 음악적인 성과를 크게 보여줬다.
김호중 또한 지난 1월 [서울 가요 대상 본상]을 수상한 데에 이어 [한터 뮤직 어워즈]에서까지 본상과 특별상을 거머쥐며 대중성과 인기도를 한 번에 증명했다. 게다가 지난해에 발매한 클래식 앨범 [파노라마]는 초동 판매량만 무려 70만 장에 육박하며 트바로치라는 명성에 걸맞는 화려한 기록을 세웠다.
그밖에도 초대형 작품인 모차르트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희재 그리고 [TV조선 골프왕], [화요일은 밤이 좋아], [MBC M채널 트롯 챔피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고정 패널과 진행자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장민호와 MBN 예능 프로그램 [지구탐구 생활]을 통해 특유의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동원까지 여러곳에서 활동하는 이들을 보면 아주 뿌듯하다.
해외에서도 통하는 트로트
최근 미스터트롯 시즌1 Top7 멤버들에 관한 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표한 [2023 베트남 한류 동향 변화 조사 보고서] 해당 자료의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 남자 솔로 가수 중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인물이 임영웅이다.
무려 32%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인지도 조사 1위를 차지한 임영웅.. 그는 지코, 강다니엘 등 쟁쟁한 아이돌 그룹 출신의 남가수들까지 재친 성과이다. 게다가 그의 뒤를 이어 10위권 내에만 3위 이찬원, 6위 김호중, 그리고 각각 7~10위를 차지한 영탁, 장민호, 정동원까지.. 미스터트롯 시즌1 top7 멤버들이다.
웃긴건 베트남 현지에서는 미스터트롯이 정식 방영된 적도 없을뿐더러, 심지어 1위를 차지한 임영욱은 베트남에서 공연 등 활동을 한 경험이 전무하다.
현지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얻다니.. 역시 좋은 음악을 발견하는 귀는 국적과 민족을 가리지 않나봄.
Top7 다시만날 가능성
이들의 무대는 지난 2021년 9월에 있었던 미스터 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대구 앵콜 공연이 마지막이었다. 이후로는 모든 멤버들이 각자 개인 활동에 돌입하며, 같이 있는 모습을 보기 힘들었음. Top7의 콘서트가 끝난 지 거의 3년차가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수많은 팬들은 멤버들이 한 무대에 섰던 시절을 그리워하고 있다.
그러나 솔직하게 7명의 멤버들이 한 무대에 서거나 합동 콘서트를 진행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멤버들 모두 각자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있는 데다가 이로 인한 이해관계 역시도 맞물려 있기 때문임.
게다가 이제는 멤버들이 단순히 가요계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예능, 뮤지컬, 심지어 드라마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각자 일정을 맞춰 합동 스케줄을 조율하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다.
그러나 희망이 아예 없는 건 아닌게 해외 인지도와 인기가 치솟고 있어서 만약 수요가 확실하다면 소속사들끼리 의논을 해서 멤버들을 다시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 희망회로를 돌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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