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경로 보니까 한국에 올 가능성이 너무나도 커져버렸다. 현재 유럽과 미국 그리고 독일 기상청의 데이터 모델에 의하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해 8월 10일에는 한국 부산쪽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자세한 태풍 경로를 알아보자.
태풍 카눈 경로
카눈 경로를 보면 벌써 오키나와를 통과했고, 가고시마에 상륙 후 대한해협으로 빠져나올 전망이다. 태풍은 동해안과 독도 사이를 따라 올라올 가능성이 큰데 이때 태풍의 세기는 중간정도인데 수치는 아래와 같다.
- 중심기압: 975 헥토파스칼
- 최대풍속: 32m/s
현재 태풍이 독도로 갈지 서울로 갈지 데이터가 정확하지 않음. 현재 동해의 해수온이 매우 높아 태풍은 강풍역과 폭풍역을 가지고 올라올거다.
8월 10일 태풍 예상 경로
태풍이 육지에 상륙하면 열대저기압이나 온대저기압으로 바뀌는데 이번 태풍은 한반도를 관통할 때까지 힘을 유지한다. 평양을 지나서야 온대저기압으로 바뀔 예정임.
그리고 태풍은 오른쪽 반원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데 유럽중기센터 예보로는 한국이 위험반원에 속해있다.
8월 10일과 11일은 강풍과 폭우가 동반된 날씨가 될거다. 그리고 엎친데 덮친격 일본 남쪽 해상에는 새로운 열대저기압이 포착됐다. 이것도 태풍 7호 LAN이 될 예정인데 이게 또 어디로 갈지 예의주시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