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쪽 오가사와라제도 부근에서 태풍 7호 란이 커지면서 올라오고 있다. 태풍 가운데에 보이는 구멍은 태풍이 강력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곳은 해수온이 높아 태풍은 계속해서 쎄질 전망이다.
또 태풍 7호 란은 태평양 고기압 주변을 따라서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는데 고기압이 일본 열도 전체를 덮고 있어 속도는 느리다. 태풍 란의 예상 경로는 점차 서쪽으로 이동중인데 나고야 또는 오사카 부근에 상륙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태풍 7호 경로
태풍은 8월 15일 화요일 쯤에 시속 150km로 강하게 태풍이 사진에 보이는 중심선을 따라 이동하면 나고야 부근이 예상된다.
태풍은 해수온이 27도 이상에서 강해지는데 현재 위치로 보면 29도 정도로 세력은 약해지지 않고 일본을 관통한다.
미국 말고도 홍콩, 재팬, 베이징, 타이완, 한국, 필리핀에서 본 데이터 값을 보더라도 전부 비슷한 예상 경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서쪽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이렇게 꺾이는 이유는 태평양 고기압이 강해지면서 밀어내기 때문임.
8월 15일 광복절에도 세력은 강하게 유지한 채 사진과 같은 곳에 위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간사이 지방을 관통 후 동해로 빠져나갈거라 한국에는 영향이 별로 없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