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15인치 후기 프로 사기 전에 보면 좋은 정보
맥북에어 15인치 사용하면서 느낀점들을 정리해봤는데 프로와 에어 고민중이라면 이 글이 도움이 될거다. 어떤 유저는 프로가 필요한지 그리고 에어는 어떻게 구매해야 가성비가 좋은지 정리해봄.
맥북에어 15인치 리뷰
먼저 가격은 13인치가 시작가 159만원인 반면 15인치는 30만원 더 받아먹는다.. GPU 코어 2개 더 주긴하는데 차라리 이거 빼고 가격 깎아주지..
맥북에어 디자인은 달리진 점이 없음. 프로와 비교하자면 더 얇고 가볍다. 15인치라도 13인치와 무게가 2~300g 정도 차이라서 여전히 휴대성이 좋음. 스벅가져가서 작업하기 딱이다.
맥북에어 15인치 장단점
우선 포트가 2개라서 확장성이 매우 아쉬움.. 그래도 스피커가 꽤 많이 개선됐다. 기존 4개에서 6개로 늘어났고 [포스 캔슬링 우퍼] 기술이 탑재되어 맥북 프로와 비벼볼만한 음질이 됐음.
그리고 맥북에어 15인치는 크기가 커지면서 배터리도 소폭 증가했다. 52.6Whr > 66.5Whr로 스크린이 더 커져서 배터리 타임은 비슷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오래감.
이게 에어 성능 맞나?
포토샵, 라이트룸, 파이널컷 전부 돌려봤는데 너무나도 만족스럽다. 파이널 컷에서 4k 편집 정도는 충분히 소화하고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에서 성능 부하를 걸어보려고 여러 테스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렉이 없다.. 아쉬운 점 하나는 프리미어 프로의 경우 조금 무겁다고 느꼈다. FHD는 전혀 버벅임이 없으나 4k 편집 시 렉이 있음.
맥북에어 15인치 vs 프로
맥북 프로와 에어 무슨 차이냐? 간략하게 적자면 아래와 같다.
- M2 Pro: 최소 12코어, 최대 19코어 / 쿨링 팬
- 맥북에어: 최소 8코어, 최대 10코어 / 쿨링 팬 X
프로가 필요한 유저들은 영상 편집을 전문적으로 하거나 사진을 전문가처럼 다루고 작업시간이 긴 경우다. 맥북에어가 발열이 적은데 조용하기까지해서 칭찬을 많이 받았는데 그건 가벼운 작업일때나 좋은거지 발열이 있긴 있음.
심지어 프로도 장시간 영상 편집을 하면 발열이 생기는데 맥북에어로 이렇게 작업하면 기기에 치명적임. 그런데 하루 2~3시간 정도만 작업한다? 그러면 그냥 에어 사자..
만약 맥북에어 15인치 구매해서 메모리를 늘릴 생각이다? 그럴거면 또 이야기가 달라짐.. 용량도 욕심나서 업그레이드 하고 메모리도 늘리다보면 맥북 프로 14인치와 30만원 정도밖에 차이가 나질 않는다. 에어는 그냥 깡통으로 쓰는게 가성비 가장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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