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에스티 청약 2가지 이건 알고 시작하자
다음 주 청약하는 신성에스티 수요 예측 결과가 나왔다. 다음 주는 신성에스티와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청약 하는데 청약 일정이 같음.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청약하고 환불일은 금요일이기 때문에 환불 기간은 이틀인데
신성에스티 수요예측
- 기관 경쟁률: 584:1
- 기관 참여수: 1,967개
- 의무확약 비율: 13.6%
수요 예측에서 기관 경쟁률이 584:1 그리고 청약에 참여한 기관 수는 1,967개였다. 어제 청약이 끝났던 퓨릿이 1,901개였고 좋은 수익을 주었던 두산 로보틱스가 1,920개 기관이 참여를 했었음.
그래서 신성에스티는 공모주 투자에 참여하는 기관 대부분이 수요 예측에 참여를 했다고 본다.
그리고 의무확약 비율은 13.6%로 수요 예측 결과는 좋았다. 참고로 같은 기관에 청약하는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수요 예측 결과는 그다지 좋지는 못했음.
[신성에스티] 의무 확약을 보면 수량 기준으로 13.6% 신청이 들어왔지만 건수 기준으로는 21.1% 신청이 들어왔다. 그러므로, 이 종목도 청약 수량을 적게 신청할 수 있는 소규모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의무확약을 신청했음.
의무 확약을 신청한 기관 수가 많았기 때문에 최종 배정에서 의무 확약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의무학약은 1개월 확약 신청이 가장 많았다.
신성에스티 상장일
신성에스티 상장일이 10월 19일로 예정인데 신성에스티와 에스엘에스바이오가 같이 상장한다.
아무래도 같은 날 동시 상장하면 수급이 분산된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렇게 동시 상장할 때 수요 예측 결과가 저조한 종목이 초반에 손해가 나올 확률이 높다. 수요예측 결과는 신성에스티가 우세하니 동시상장 변수가 크지는 않을 것 같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동시상장 변수를 고민을 하면서 청약 판단 해야함.
공모가
공모 가격은 2만 6,000원으로 결정되었는데 상단 가격을 1,000원 초과함. 공모가 신청 결과를 보니까, 상단 가격을 초과 신청한 비율이 87%로 아주 많았다.
그래도 신청 비율이 90%를 넘기지 않았는데 공모가를 초과하는 종목을 보면 개인적으로는 아쉬움. 그래서 공모가격은 개인적으로 별로다.
아무튼 신성에스티는 이번 IPO로 520억 원을 모집하게 되었고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2,352억 원이다.
그리고 신성에스티는 2차 전지 부품을 만드는 회사인데 올해 2차 전지 부품 회사가 두 종목이 상장했다.
- 삼기이브이
- 알맥
이 두 종목은 올해 좋은 수익을 주었던 종목이었다. 그리고 두 종목 중에 알맥은 2분기 순이익이 적자가 나왔다.
회계상으로만 나왔던 적자였는데 그래서 순이익으로 비교를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PER로 비교를 할 수는 없고 영업이익을 기반으로 밸류를 체크를 해봄.
[삼기이브이] 상반기 영업이익을 연환산 해보면 35억 원이었음. 그래서 시가총액의 영업이익을 나누어 보면 약 53배다.
즉 올해 예상 영업이익보다 시가총액이 53배가 더 크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을 해 보면 알맥은 13.2배다. 그리고 신성에스티는 공모가 기준으로 15.4배로 상장하는데 최근에 상장했던 알맥보다 밸류가 조금 더 높게 등장함.
다만 삼기이브이보다는 밸류가 꽤 낮은 편임. 사실 그래서 어느 정도 밸류가 적정 밸류인지 판단하기가 쉽지는 않다.
어쨌든 수요 예측 결과가 좋게 나오면 상장일에 철저하게 밸류보다는 수급이 우선이다. 그래서 이번 종목도 밸류보다는 수급 중심으로 투자를 판단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신성에스티 청약
총 200만 주를 모집하고 일반투자자에게 50만 주가 배정되었다. 우리 사주조합에 20만 주를 배정 했는데 직원 수가 100명 넘는다. 그래서 우리사주 물량은 완판 예상함.
그리고 청약 주관사가 미래에셋증권입니다. 한도는 5만 주, 풀청약증거금은 6억 5,000만 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최소 청약수량은 10주 증거금은 13만 원이다.
수요예측 의무 확약 비율을 적용하면 상장에 유통 물량이 225만 주가 되었고, 전체 주식의 약 25% 정도가 유통되고 공모가 기준 유통금액은 584억 원이다.
그리고 상장일에 매도할 수 있는 기존주주 물량은 62만 주로 비중은 6.9%다. 기존주주 명단을 보면 한 개인주주가 약 5만 주를 보유하고 있지만 물량 대부분은 재무적 투자자가 보유를 하고 있다.
[케이클라비스]라는 재무적 투자자가 약 57만 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일단 재무적 투자자가 물량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긍정적이다.
그리고 기사를 검색해 보니 재무적 투자자가 19년에 투자를 했음. 당시에 주당 31만원에 투자를 했지만, 이후에 액면 분할도 하고, 무상증자도 했었음. 그래서 취득한 가격이 5,857원이라고 나오던데 취득한 가격은 공모가 대비 약 5분의 1 수준이다.
그러므로, 재무적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장일에 매도만 하더라도 큰 수익을 거둠.
다음 주에 상장하는 종목들의 흐름이 크게 변하지만 않는다면 신성에스티도 공모가 2배 정도 시세는 충분히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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