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패자부활전 제작진들이 그리는 큰 그림은 이것
3회 만에 시청률 10%를 넘긴 현역가왕은 데스매치 방송이 후에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김다현 린 대결과 관련된 실수 논란, 편파 판정 논란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논란에 대한 제작진들의 답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는 비밀이 밝혀짐. 그래서 추가 합격은 없다던 제작진의 큰 그림이 무엇인지 정리해봤다.
현역가왕 데스매치
이번 데스매치 무대에서 유난히 충격적인 이변이 많이 나왔다. 김대현과 린의 대결에서 벌어진 실수 논란과 편파 판정은 방송이 끝나고 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음.
프로 경연 무대에서 대놓고 실수를 한 가수와 실수 없이 완벽하게 무대를 완성한 가수를 이겼다는 것도 논쟁거리였지만 그보다 106:182점이라는 엄청난 점수 차이가 납득이 되지 않았음.
이 때문에 김다현 팬들을 비롯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심사위원들을 향한 질타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김대현 린 무대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이변도 있었다.
바로 마리아와 윤수현의 대결이었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수현도 떠네.." "윤수현 선곡 미스 같다"라며 경연 당시 윤수현의 무대가 다소 불안했다는 평과 더불어 "현역가왕 마리아가 더 좋았는데 눈물 흘린 윤수현이 이겼네?" 등등 마리아가 더 좋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박혜신의 패배
예선전에서 가장 높은 득표수 28 표를 받고 MVP까지 받은 박혜신의 패배는 큰 충격을 주었다. 사실 상대인 반가희 무대 또한 잘하긴 엄청 잘했다고 느꼈다.
다만 MVP 박혜신의 무대 역시 반응이 굉장히 좋았음. 그러나 결과는 단 3점 차이가 났던 마리아 윤수현 무대와는 전혀 다른 102:197점이라는 큰 차이가 벌어졌다.
이 때문에 박혜신은 좋은 무대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데스매치 경연 참가자 13 팀 중 12위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받음.
외에도 인지도와 실력이 출중한 별사랑의 패배나 현역가왕 1~2회 마스크걸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개인적으로 마스크걸은 하필 현역가왕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유진에게 대결 상대로 지목된 게 가장 뼈 아프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듦.
그렇다면 이변 주인공이자 방출 후보가 된 김다연, 마리아, 박혜신 등등의 참가자들은 결국 탈락하는 걸까?
현역가왕 제작진의 의도
제작진이 밝힌 데스매치 추가 합격에 대한 입장 발표를 했는데
"마스터들이 패배자 중 임의의 멤버를 추가 합격시키던 종전의 방식을 없앤 매운맛으로 긴장감을 배가한다"
여기에 대해 추가 합격 자체가 아예 없다는 의견과 추가 합격은 있지만, 마스터가 뽑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결정한다는 의견 등등 여러 추측들이 있었다.
그런데 현역가왕 3회 방송이 끝나고 4회 방송 예고에서 여기에 대한 답이 공개가 되었다.
결론은 바로 [본선 패자부활전]이라는 새로운 방식. 즉, 마스터들이 패배자 중 임의의 멤버를 추가 합격시키는 시스템이 아닌 아예 패자부활전이라는 새로운 또 다른 대결을 통해 승리한 이들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의미다.
이건 시청률을 위한 제작진의 꼼수로 보임. 아무튼 패자부활전을 통해 방출 후보들을 추가 합격시키겠다는 건데 그렇다면 패자부활전은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되고,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까?
패자부활전 예상
기존처럼 국민평가단과 마스터들의 점수를 합산할 수도 있고 아니면 마스터를 제외한 국민평가단 점수 100%로 결정할 수도 있고 그것도 아니면 아예 마스터들이 100% 결정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마스터 100% 평가 방식으로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봄.
이유는 제작진들이 절대로 화제의 참가자들, 즉 시청률은 절대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국민 응원 투표 2위, 예선전 무대 영상 유튜브 조회수 110만 회를 눈앞에 둔 이번 데스매치 무대 영상도 60만 회를 향해가는 이 시점에 참고로 김다현에게 승리를 거둔 린의 무대 영상은 이제 40만 회를 겨우 넘겼다.
이런 엄청난 팬덤을 가진 김다현을 과연 제작진이 버릴까? 독주하고 있는 전유진을 견제할 참가자는 현재로선 김다현 밖에 없다.
거기다 대국민 응원투표 4위로 상위권의 마리아를 지지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
외국에서 온 이색적인 이야기까지 겸비한 그녀를 과연 제작진이 놓칠 수 있을까?
또 박혜신이나 별사랑 등등 화제성과 앞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참가자들을 제작진이 포기할 거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곧 미스트롯3도 등장하는 상황이니 분명 현역가왕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위해서라도 패자부활전을 통해서 김다현과 마리아를 비롯한 인기 참가자들을 다시 잡을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변수 발생하지 않도록 패자부활전은 아예 마스터들이 선정하는 방식으로 갈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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