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세일할 때 폴로 직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원하던 옷이 재고만 있다면 메이시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거 같다. 폴로 미국 공홈이나 메이시스나 둘 다 똑같이 배대지를 이용해야 하는데, 미공홈 같은 경우 8달러 배송비 붙는 반면 메이시스는 항상 무료인 듯
메이시스 세일로 인해 폴로 반팔을 보세 반팔들보다 더 싸게 주고 샀다 :) 반바지 프렙스터는 네이버 검색 구매대행 최저가 기준 8 ~ 9만원에 팔고 있는데, 5만원 주고 가져왔다. 개꿀
네이버에서 해외구매로 뜨는것들은 본인이 좀만 구글링 하면 금방 찾는다. 직접 직구하라고 추천하고 싶다.
폴로 반바지 프렙스터 사기 전 클래식스톤, 탄 이 둘 중에 무슨 색상 구매할지 꽤 고민했었다. 좀 찾아보니 클래식스톤이랑 탄 둘 다 가진 사람들의 몇몇 후기를 봤더니 탄보다는 클래식스톤에 손이 더 많이 간다는 의견과 기존에 갖고 있던 불독 반바지가 탄 색상과 비슷해 클래식 스톤 담았는데, 만족스럽다 ㅎㅎ
흰 반바지 대용으로 써도 될 만큼 색이 상당히 연하다.
보통 허리 사이즈 32면 대부분 맞아서 프렙스터 M 샀더니 고무줄 안 묶으면 좀 흘러내린다. 그래서 화장실 갈 때 불편한 거 빼고는 내겐 단점이 없는 반바지다. 처음에는 기장이 좀 짧게 느껴졌는데, 금방 적응했는지 적당한 거 같다. 만약 이것보다 좀 더 짧았다면 앉았을 때 수치심 올 듯
폴로 반팔은 클래식 기준 평소 상의 105 입으면 L 사이즈로 가면 된다. 크거나 작아서 달라붙지도 않고 딱 좋은 핏 나온다. 한 달 전쯤에 친구가 옷 골라달라길래 폴로 매장에 같이 갔었다. 반팔 9만원 짜리 보고 사고 싶어 하길래 직구로 사라고 뜯어말렸으나
말 안 듣고 2장이나 처 샀다 호구새끼 :)
메이시스에서 장당 3만원에 산 폴로 반팔구매하자마자 결제내역 친구한테 보냈더니 바로 욕 보내던데. 덕분에 기분 좋아졌다. 호구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