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펑크 2077 버그 움짤 모음과 객관적인 후기
8년 동안 총 3,500억이나 썼다는데, 기대와는 달리 최적화 개똥망에 계속 나오는 버그 투성이들로 이제는 밈이 되어가고 있다. 유저들도 이제 스트레스받기보다는 웃긴 장면들이 많아서 서로 공유하고 웃으면서 유쾌한척하지만, 속으로 6만 원은 아까울 것이다 ㅋㅋㅋㅋㅋ
실시간으로 주가 -11% 떡락 중이고, 미완성품인 사이버펑크 2077 출시 이후 29% 이상 하락장인 CDPR
www.youtube.com/watch?v=Or93seVaq-8&feature=emb_title&ab_channel=youngdefiant
외국 게이밍 유튜버는 사이버펑크 2077은 쓰레기라고 10분 동안 맞는 말로만 까댄다. 대깨펑들보면 울듯..
대충 요약하면
1. 스토리, 캐릭터, 보이스액팅, 다 썩었음. 특히 스토리는 미드 웨스트 월드 시즌3 그대로 쓴 듯함.
2. 개쩌는 존윅이 나왔는데 게임은 똥이다.
3. 오픈월드인데 ㅈㄴ 지루하고, 할거 1도 없는 오픈월드
4.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그동안의 기대와 분위기에 휩쓸려 사이버펑크 2077이 개쩐다고 말한다면, 넌 그냥 대깨펑
모든 사이버펑크 2077 유저들이 공감하는지 영상 따봉 댓글들은 아래와 같다.
- 이 겜 살바에 대마나 살래
- 이름값 때문에 사이버 펑크 잘못된 건 없어라고 말하는 뫄더뽝커들 싫어
- 게임은 안 하고 이 영상이나 보고 있는 내 꼴이 웃기다.
- 락스타 웃고 있을 듯 지들이 여전히 오픈월드 싱글 게임의 최고임을 느꼈을 테니까, 락스타가 아무리 운영을 거지 같이해도 게임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안다.
- 게임이 무미건조하다. NPC 상호작용 별거 없어서 몰입안됨.
- 버그가 너무 많아! 개실망이야. 그리고 슬픈 건 CDPR은 돈을 너무 많이 썼어 아무 이유 없이!!
사이버펑크 2077 플랫폼 별 유저 평점
플스 하고 엑박은 1.9점과 2.3점 둘 다 점수 시궁창이다. PC 버전 또한 6.0점임. 참고로 예약 판매 물량의 41%는 콘솔에서 팔림. 버그 똥망겜 수준.. 스팀은 환불이라도 가능하지만, 콘솔은 환불마저 불가능하다.
벌써 중고 시장에 물량 많이 풀린 사이버펑크 2077
장르가 다르긴 하지만, 배그 얼리엑세스일때도 사펑보다는 버그가 훨씬 적었다. 물론 급인기 상승으로 서버 터져서 배틀 그라운드 인벤이나 배틀 그라운드 opgg 들어가서 동접자 수 확인하는 게 일상이었지만,
사이버펑크 2077 웃긴 버그 모음
비행 연습 중~
몰입하다가 감동적인 장면에서 버그 칩 줘버리기 ~ 이 장면은 매우 흔해서 댓글로 너도 나도 서로
공감하고 있다.
콘솔 버그 수준.. PC는 그나마 이런 찰흙 그래픽은 나타나지 않음. 콘솔판 사이버펑크 2077
구매한 사람들이 더 참담하다.
귀귀 만화 생각나게 하는 갓겜 모션과 원펀맨
자극 치료법과 돌박죽
테넷 인버전 & 머리털 뽑는 망치
앤더슨 실바 / 유명한 T
??? / 확인 사살
갓겜 물리엔진 / 공포 겜
모바일 겜 수준의 모션과 GTA보다 못한 차세대 오픈 월드 게임
- 이런 버그들은 웃음이라도 주지 플레이하다가 진행 못하는 심각한 버그나 스트레스 주는 버그들이 대다수임.
사이버펑크 2077 객관적인 리뷰
1. 오픈월드
사람마다 오픈월드 밀도 언급할 때마다 기준이 달라 좋다 나쁘다 하는데, 일단 PC 사양만 받쳐준다면, 그래픽 부분에서는 좋은 게 맞고, NPC도 풀옵 돌리면 사람도 ㅈㄴ 많아서 진짜 도시 같은 느낌도 난다. 근데 문제는 이게 전부다. 처음에 리뷰하던 애들이 말했던 오픈월드 탐험하고 싶은 느낌이니 하는 건 개소리다.
유저들이 순수하게 자발적으로 맵을 탐험할 이유가 없음. 당장에 폴아웃 4도 메인 퀘스트로 어디 가라고 하지만, 딴 길로 가게 만드는 매력적인 장소들은 많았다. 사이버펑크에는 그런 구역이 없음. 메인 퀘스트에서 방문하는 장소는 흥미롭지만, 그 외 맵들은 그냥 그저 그럼. NPC가 많아서 생동감이 있는 거지, 주변에 범죄나 사고 생길 때 나타나는 반응은 버그인지 AI 문제인지 상당히 실망스럽다.
2. 퀘스트 진행 방식
이 부분이 진짜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사이버펑크 최초 공개했던 멜스트롬 퀘스트 같은 부분에서는 나름 여러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 맞음. 유저가 돈 벌어서 해결하거나, 밀리테크 크레딧으로 해결하거나 근데 이런 부분 대부분이 공개된 점에 한 해 서고, 심지어 싸우는 건 똑같다.
예시든 퀘스트에서도 가장 어이없는 게 멜스트롬 기지에서 세부적으로 길크리스트의 약점 파악하든, 브릭을 구조하든 큰 골자에서는 안 바뀌는 게 어이가 없음. 길크리스티의 약점으로 선택지 골라도 주인공은 그냥 입 다물고 넘어감. 전 리더인 브릭을 구조해도 멜스트롬은 여전히 맵에 있는 갱단이다.
전박적으로 메인 엔딩 분기 말고는 '배경을 포함해서 뭘 선택하든 큰 흐름으로 봤을 때 게임에서 바뀌는 건 없음' 대사 1~2줄 바뀌는 걸로 세상이 바뀐다고 마케팅했던 사이버펑크라 유저들이 통수 맞고 빡치는 건 당연함.
3. 따로 노는 메인 퀘스트랑 사이드 퀘스트
이 부분은 7점 준 게임스팟을 포함해 은근히 많은 리뷰에서 언급한 부분이다. 처음에 액트 1까지는 뭐래? 싶었는데, 액트 2에서 조니 실버랜드 만나고 나서 이해 감. 조니와 V가 같이한 과정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처음에는 ㄹㅇ로 욕하고, 죽이려고 하는 등 사이가 좋지 않다. 근데 조니와 동행하는 순간부터 사이드 퀘스트에서 조니가 대화를 하는 구간이 생김.
(이 부분 때문에 개인적으로 사이드 퀘스트는 액트 1 이후에 하는 게 볼거리가 풍성하다고 본다) 근데 특정 사이트 퀘스트 집필을 메인 퀘스트 특정 구간 이후로 했는지 둘의 관계에 대한 부분이 자꾸 바뀐다. 어느 순간에서는 처음 조우한 상태 바로 그 직후가 기준이고, 또 어느 순간에서는 서로 협럭한 이후 기준이 됨. 몰입하다가 WTF 하는 경우가 생김. 이런 부분을 좀 더 신경 썼으면 디테일에서 칭찬받지 않았을까 싶다.
4. 사이드 퀘스트의 질
대부분의 리뷰에서 사이드 퀘스트 잘 만들었다고 칭찬했길래 보조 임무를 대부분 하면서 진행했고, 불러오기로 선택지 바꿔가면서도 해봤다. 근데 (선택사항)이라고 해놓고 안 하면, 실패했다는 사이드 퀘스트나 거의 일방향 진행 사이드 퀘스트가 많았음. 재밌는 사이드 퀘스트가 없는 건 아니다.
신체개조 실패, 미래 수도승 등 인상적인 퀘스트는 많음. 근데 초기에 리뷰하는 애들이 칭찬한 부분이라고 피의 남작 같은 거 기대했으면, 기대 버리고 메인만 깨는 게 낫다.
5. 스토리텔링
이 부분은 칭찬할만하지만, 단점이 없지도 않다. 나이트시티 진입하고 6개월 스킵하면서, 생각보다 재키와 V가 갑자기 친해지고, 초반부터 주변 인물들이나 사이드 퀘스트에서 여러 인물들이 V랑 왜 친한지 이해 못하는 사람이 많은 걸 보면, 앞서 말했듯 단점이다. 그리고 액트 1 마지막 부분부터 제대로 몰입 가능하긴 하지만, 그 이전이 아쉬운 부분.
6. RPG 요소
개인적으로 사이버펑크 2077은 RPG 요소가 딸린다고 느낀다. 오히려, 시스템쇼크나 프레이에서 볼법한 몰입형 게임에 더 가깝다고 본다. 유저가 자신만의 캐릭터 만든다고 언급하고, 출시 전에 "자신만의 V" 언급해서 기대했더니 인생 경로에 대한 선택지 말고는 크게 '롤플레잉'과 내가 만들어가는 스토리 같은 부분이 떨어진다.
이 부분은 위쳐3도 동일하지 않냐고 말하면, 위쳐3는 유저가 게롤트를 자신이라고 충분히 몰입이 가능했고, 폴아웃 같은 경우에도 방랑자니 배달부니 뭐니 있어도, ㅈ섬로드나 ㅈ카월드를 제외하면, 유저가 롤플레잉 한 캐릭터로 굴러가서 몰입이 가능했다. 반면 V는 스킬 트리나 능력치를 설정하고, 플레이어가 롤플레잉한걸로 선택지 택해도 지 꼴린대로 감.
능력치나 스킬트리 이런 부분은 다양한 이유로, 무늬는 RPG처럼 보이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몰입형 겜에서 보이는 방식으로 주로 굴러간다. 앞서 말했듯 다른 능력치나 배경으로 선택해도 대화나 우선순위가 바뀌어도, 전체적인 흐림에서 결과가 같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못 만들었다고 까는 게 아닌 더 잘 만드는 게 가능했을 거라는 아쉬움이다.
7. 기타 요소
사이버펑크에는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존재하는데 큰 의미가 없다. 그리고 각종 신체 개조 너무 비싸서 업글할 생각도 안 들고. 다리 개조는 했는데 맨티스 블레이드 쓰고 싶긴 한데 비싸서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 연애 상대는 남캐는 판암 팔머, 여캐는 주디 말고는 남녀 상관없이 비주얼이 별로다. 그리고 생각보다 별 거 없음.
타격감도 총 쏘는 건 느낌 있는데, 적이 피격당했을 때 반응이 애매해서 까는 거라고 생각함. 버그 같은 경우에는 이 게임에서는 치명적인 것이 제일 큰 장점이 앞서 말한 대로 성능만 된다면 좋은 그래픽이랑 스토리텔링 부분인데, 시각적으로 뻘짓하는 각종 버그들과 스토리텔링 간에 훼방 놓는 븅딱 같은 버그 (특히 액트 1 후반부터 급증하는 느낌이다) 이런 게 몰입을 그낭 다 곱창 내버림.
결론: 사이버펑크 2077은 지들 입 털었던 거랑 광고에 비하면 망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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