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증산뉴타운 진입 원하면 증산4구역 기회 잡자
2020년 수색증산뉴타운은 역대급 반값 로또 단지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로 엄청난 경쟁률을 보였다. DMC 센트럴자이, 아트포레자이, 파인시티자이 각각 128:1, 69:1, 45:1 등을 기록함. 이렇게 치열했던 이유는 바로 저렴한 분양가 때문. 세 단지 모두 84제곱 기준 약 7억이었으니 말이다.
현재 시세를 보면 DMC센트럴자이 84제곱 기준 무려 분양권 실거래가가 17억에 육박함. 거의 10억이 오른거다. 게다가 단기간에 미친듯이 오름. 당시 수색증산뉴타운은 그냥 시세차익 20억은 따놓은거라는 말이 나왔는데 2년만에 10억이 올랐으니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니라고 본다. 그리고 2022년에 수색증산뉴타운에서 기회가 한번 더 열린다. 바로 증산 4구역인데 하나씩 살펴보자.
증산4구역 입지
여기가 역대급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공급물량이다. 무려 4,112세대 이 중 일반분양물량만 1,600세대 이상임. 그러니 수색증산뉴타운 진입을 원한다면 증산4구역을 노려보자. 여기가 관심이 가는 이유 중 하나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이기 때문임. 겉으로 보기만해도 범위가 가장 큰 곳이기도 하다.
게다가 증산역 6호선과는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초역세권임. 그리고 역의 동선까지도 좋음. 한 정거장만 가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도착해 경의중앙선 혹은 공항철도 이용이 가능함.
그리고 주변 학교도 보면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면서 아주 가까운 곳에 학군이 형성된다. 증산초, 증산중, 연서중이 가깝고 주변 생활인프라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부근 혹은 상암동 쪽을 이용하면 된다.
증산4구역 분양가
평형스타일을 보면 가장 선호도가 높은 59제곱과 84제곱이 메인이다. 추정되는 분양가는 각각 5억 8천, 7억 3천으로 평당가 2,257만원 수준이다. 주변 시세를 보면 래미안루센티아 84제곱이 13억 8천이고, DMC센트럴자이 84제곱은 17억에 형성됨. 시세대비 최소 6억 정도 저렴하다.
증산4구역을 더 눈독을 들여야 하는 이유는 향후 서울 분양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아파트 분양가가 9억을 줄타기할 가능성이 높음. 아무리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도 조합에서는 올라간 택지비 대비 분양가를 산정하기 때문에 싸게 나오지 않을것임
그래서 증산4구역 같이 특정개발을 목표로 하는 아파트라면 그래도 가성비가 괜찮은 아파트를 잡을 수 있다는 말임. 증산4구역 분양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반값 수준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음. 일단 민간 형태이든 공공이든 스타일에 연연하지 말고 가성비 좋은 단지라면 무조건 넣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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