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애플페이 한국에서도 사용 가능해진다?
한국에 거주하는 모든 앱등이들이 가장 바라는 점은 바로 삼성페이처럼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애플페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한국 출시 진행 상황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함. 애플페이가 2022년 올해에는 정말 사용 가능해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크게 든다.
애플페이 막힌 이유
한국에서 애플페이 도입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EMV' 규격이다. 이는 1994년 유로카드, 마스터카드, 비자카드가 정한 신용카드에 있는 스마트칩 보안규격을 말함. 전 세계 신용카드와 선불카드, 직불카드가 대부분 이 규격을 따르고 있음.
국내의 경우 카드를 만들면 국내와 해외 겸용으로 발급하는데 이때 해외겸용 카드는 EMV 규격에 맞는 카드로 발급되지만 국내 전용 카드는 EMV 규격을 따르지 않는다. 그 이유는 바로 카드사들이 EMV의 수수료를 지급해야하기 때문임.
애플페이, 삼성페이, 구글페이 등 모두 다 EMV 규격을 따르는데 수수료 약 1%를 카드사에 지불해야한다. 카드사들이 연간 지불해온 금액은 1천억원 이상이라 1%도 매우 비싸다고 볼 수 있음. 이에 대해 카드사들이 뭉쳐서 한국 독자 규격인 'KLSC'라는 규격을 개발하고 현재 베타테스트까지 마쳤다.
애플페이 2022년에는 쓸 수 있을까?
KLSC 규격이 적용되면 무엇보다 가맹점에 설치된 기존 단말기들을 교체할 필요없이 사용 가능하다. KLSC는 EMV 규격에 맞췄기 때문에 기존 단말기 사용이 가능하고 한국형 NFC 규격인 저스터치와도 호환이 되기 때문에 이미 전국 편의점에 설치된 저스터치용 단말기 결제도 지원한다.
KLSC는 우선 베타테스트를 마친 삼성카드와 롯데카드를 우선 적용해 올해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 즉, KLSC가 본격적으로 사용되면 애플페이 한국 진출도 기대해볼 수 있음. 이러한 케이스가 바로 일본인데 일본은 EMV 규격을 따르지 않고 소니가 개발한 NFC 시스템인 '펠리카'를 사용하는데
국제 표준인 EMV 규격을 따르는 애플페이가 일본에서는 펠리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KLSC를 주도하고 있는 여신협회에서는 진행과정과 안전성을 보류해서 호주를 비롯한 EMV 규격을 사용하는 국가들과 협의해서 해외 결제까지 지원하도록 계획중이라고 함. 가을에는 한국에서도 애플페이 사용이 가능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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