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은 옷
상의 : 모마디지안 풀오버 린넨셔츠
하의 : 폴로 불독 반바지
신발 : H&M 샌들
가방 : 필슨 260 오터그린
시계 : 프레드릭 콘스탄트 슬림 쿼츠
요즘 연달은 폭염으로 일나가지 않는 날은 항상 반바지를 입은 거 같다. 반바지를 자주 입으면서 느낀 건데,
반팔 티에 반바지는 너무 단출해 보여 잘 입지 않고, 단추가 보이는 셔츠보다는 히든 혹은 사진과 같이 풀오버 셔츠가
개인적으로 좀 더 조화가 좋다고 느낍니다.
베이지와 화이트 컬러 매치는 언제나 옳은 듯. 클래식한 컬러 매치에 불독 자수 포인트 덕분에 심심하지 않고.
호불호가 없어 자주 입는 조합이에요.
어떤 옷을 입든 항상 들고 다니는 필슨 오터그린 260 가방, 어디에도 무난히 어울리기에
구입한 물건 중 가장 실용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256 탄 색상이 있지만, 260 탄 색상도 뽐뿌가 오네요.
연달은 폭염으로 입는 옷이 요즘 너무 한정적이라 하루 빨리 가을이 왔으면 하네요. 더위 조심하시고 블로그 항상
방문하시는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