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쉐보레 블레이저 사도 괜찮을까?
요즘 쉐보레가 급변하고 있다고 느낀다. 얼마 전 전기차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공개하면서 불과 12분만에 사전계약 완판된 모습일 보이며 이슈가 됐는데, 함께 공개한 이쿼녹스 전기차 등 결이 다른 디자인을 볼 수 있었음. 몇세대 이전의 차량을 보는것처럼 올드했던 실내 디자인도 이제 기존 쉐보레 이미지를 벗은 듯 하다.
그리고 또 공개된 쉐보레 SUV중에서 이 차량의 디자인이 가장 멋지다고 느꼈는데 바로 2022 쉐보레 블레이저 포토인데 하나씩 살펴보자.
2022 쉐보레 블레이저 디자인
블레이저 크기를 국내 차량과 비교해본다면 싼타페 보다 조금 더 크고 펠리세이드 보다는 조금 작은 차량이다. 아마 출시되었다면 싼타페와 펠리세이드 사이에서 결정장애를 불러왔을 차량이다. 블레이저의 동생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에서 개발된 트레일 블레이저도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대박을 친 인기 차량이다.
큰 관심을 받은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이라고 보는데 기존 쉐보레 블레이저의 다지인은 국내 중형 SUV를 대표하는 싼타페 차량과 많이 닮아 처음 공개 당시 싼타페 킬러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카마로를 닮은 디자인은 쉐보레 SUV와 픽업트럭을 통틀어서 가장 파격적인 디자인인데 공개된지 4년이 지난 2018년도에 선보였었다.
이제 2022 쉐보레 블레이저 포토 디자인을 살펴보자.
디자인이 크게 달라진 점은 없어 보이지만, 자제히 보면 다르다. 점으로 서로 연결됐던 주간 주행등은 깔끔하게 한 줄로 이으면서 더 세련된 느낌을 준다. 위치도 기존보다는 살짝 아래로 이동했음. 그릴을 감싸는 크롬 테두리도 변경이 있는데 기존 디자인은 주간 주행등과 헤드램프 사이를 들어가는 날렵한 느낌이었다.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새로운 크롬 디자인이 적용됐는데 헤드램프 측면까지 아래로 연결돼 더 단단하고 견고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블레이저의 측면부 디자인은 달리진 점이 거의 없다.
페이스리프트 실내공간 얼마나 달라졌을까?
기존 디자인부터 보면 멋진 외관과 다르게 실내는 언제나 아쉬움이 따랐다. 트레버스도 그렇고 항상 쉐보레 차량에서 느끼는 점임. 하지만 전기차부터는 완전 달라진다. 아무튼 블레이저 페이스리프트 실내를 보면 달리진 점을 체감하기 힘들다.
차이점은 인포테인먼트의 디스플레이가 바뀜. 기존 블레이저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8인치에서 10인치로 확장됨. 자동차 제조사는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키우면서 최산 차량처럼 보이게끔 하는데 10인치 사이즈라면 국내 제조사 기준에서 소형급 차량에서도 제공되는 크기라 아쉬움. 픽업트럭같이 둔탁한 느낌의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요즘 차량과 비교해본다면 만족스럽진 않다.
2022 쉐보레 블레이저 파워트렌 & 출시일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완전 동일한 구성이다. 2.0 4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과 3.6 6기통 가솔린 엔진 두 종류가 있음. 2.0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국내에 출시해준다면 좋아할텐데.. 2022 쉐보레 블레이저는 올 여름에 미국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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