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파괴범 애플의 2022 이벤트 핵심 요약
현재 안 그래도 시장 다 잡아먹고 있는 애플이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애플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M1 울트라' 이다. 이는 M1 MAX 칩을 2개 합친것으로 무려 20코어 CPU에 64코어 GPU, 32코어의 뉴럴엔진과 최대 128GB의 통합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다.
또 동일 성능에서 100W 낮은 전력을 소비하는것이 M1 울트라 칩셋이다. 즉, M1 MAX 대비 2배 향상된 맥스튜디오에서는 8K ProRes 422 동영상 스트림을 최대 18개까지 재생할 수 있음. 애플은 현존하는 PC중에서 오직 맥 스튜디오만 가능한 퍼포먼스임. M1 칩으로 노트북 시장도 다 잡아먹더니 이제는 데스크탑도 씹어먹을 예정이다.
괴물같은 맥 스튜디오와 디스플레이
맥미니 디자인을 베이스로 하지만 프로 유저를 위한 기기로 맥프로 대비 90%나 빠른 CPU 성능을 누릴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을 보면 M1 MAX를 탑재한 맥 스튜디오는 시작가 $1,999로 한화 269만원 정도이고, M1 울트라가 들어간 맥 스튜디오는 시작가 $3,999로 한화 약 539만원이다.
물론 아직까지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금액이지만, 과거 바퀴값으로 88만원 받아처먹던 애플이 이제는 가성비라고 불리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 함꼐 선보인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27인치 8K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mp 카메라와 오디오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센터 스테이지를 위한 카메라 성능은 기대가 되지 않지만, 오디오 성능은 강조가 됐기에 무척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가격은 $1,599로 한화 2백 9만원부터 시작한다.
아이패드 에어 5도 M1 들어간다~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M1칩이 탑재됐다. 역시 센터스테이지 기술이 적용된 12mp 카메라 그리고 5G 통신 모듈이 추가됐고, 무엇보다 컬러는 스페이스그레이, 핑크, 퍼플블루, 스타라이트로 새롭게 구성됨. 아이패드 프로 구매한 사람들은 배알이 꼴릴 수 있을텐데 출시가격이 인상없이 $599 한화 77만 9천원에 나왔다.
아이폰 13 그린컬러 추가 & 아이폰 SE3
아이폰 13의 경우 새로운 '알파이 그린' 색상이 프로와 일반 모델에 추가됐다. 그리고 아이폰 SE 3세대는 A15칩과 5g 통신 모듈이 포함됐고, 컬러는 미드나잇, 스타라이트, 레드의 3가지로 나옴. 가격은 $429로 한화 59만원부터 시작한다. 다만, 배터리 성능은 공개한것이 없어 기대되지 않음.
아이폰 SE 2세대의 경우 동영상 재생 최대시간이 13시간이었는데 SE3 세대의 경우 최대 15시간이라고 함. 배터리 부분에 바뀌는 점이 별로 없어보이니 SE 3세대로 넘어가려던 유저들은 일단 관망하도록 하자. 아이폰 SE 3세대 경우에는 타사폰을 사용하다가 아이폰으로 옮기려는 유저들에게 좋아보임. 아이폰 13 새로운 컬러와 SE3세대 국내 출시일은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사전주문이 시작되고, 3월 25일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