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전세 보증보험 가입 시 유의할 점
보증금 돌려받지 못한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리니 전세 거주중이라면 혹시 나도? 라는 불안감은 한번씩 느껴봤을거다. 저런 최악의 상황을 커버해주는것이 바로 전세 보험인데 자세히 하나씩 살펴보자.
전세보증보험
- 전세계약 종료 시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반환하는 전세 보증금의 반환을 책임지는 보증 상품
전세 보증금은 당연히 돌려받는거잖아 하고 보증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람을 못믿겠다기 보다는 조심해서 나쁠거 없다고 본다. 특히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가 매우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니까 전세 보험은 필수라고 봄.
전세 보증보험 가입 시 집 계약기간이 끝나 이사갈 때 1도 걱정할게 없고 만약 집이 경매에 넘어가더라도 안전하게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과거에는 전세 보증보험을 들기 위해서 집주인의 동의가 있어야 했지만, 2018년부터는 세입자가 단독으로 전세 보험 가입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전세 보험 가입방법
먼저 전세 보험 신청 시기는 잔금 지급일과 전입 신고일 둘 중 늦은 날을 기준으로 계약 기간의 반이 지나기 전에 신청하면 된다. 예를 들어 2022년 5월 1일부터 2년 간의 전세 계약을 체결 했다면 계약 기간이 2년의 절반인 1년 이내 즉, 2023년 5월 31일까지 전세보증보험을 신청하면 됨.
전세 보험은 HUG, HF, SGI 중 한 곳을 택하면 되는데 HF와 SGI를 통해서는 모든 주거형태 가입이 가능한 반면 HUG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가입할 수 없다. 또한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전세계약서 용도에 '주거용'이라는 걸 꼭 명시해야함.
그리고 유의할 점은 근린생활시설은 전세보증보험 가입 불가이다. 가끔 빌라의 경우 건축물 용도가 근린생활시설로 설정된 경우가 있으니 전세계약 전 꼭 확인하자.
건축물 용도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주소 검색해서 건축물대장을 떼면 볼 수 있음. 혹은 부동산 중개인에게 건축물대장 요청해서 봐도된다.
항상 전세나 월세 계약 전에는 최소 두 가지 서류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은 무조건 확인하자.
HUG 전세 보증보험 가입절차
HUG, HF, SGI 셋 중 가장 추천하는 전세 보험은 바로 HUG다. 이유는 네이버와 협약을 맺었기 때문인데 그래서 네이버 부동산 어플을 통해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함.
- 1. 네이버 부동산 어플 or 웹사이트
- 전세보험 > 가입 신청
- 항목 체크
- 물건지 주소와 세부 내용 입력
- 보증료 안내 및 가입 신청 완료
필요한 서류들도 살펴보면, 먼저 확정일자가 찍힌 임대차 계약서를 가지고 주민센터에 가면 확정일자를 찍어주는데 이걸 폰으로 찍어서 올리면 된다. 만약 확정일자를 인터넷으로 받았다면 확정일자열람서와 계약서를 같이 첨부하면 됨.
그리고 전입세대 열람 내역서도 필요하다. 주민센터 갈 때 임대차 계약서 가지고 열람 내역서 신청하면 됨. 유의할 점은 열람내역서는 2가지를 신청해야된다.
1. 도로명 주소 열람내역서
2. 지번 주소 열람내역서
그리고 보증금 완납영수증이 필요한데 이건 부동산에서 잔금 치르고 중개인한테 영수증 끊어달라고 하면 줌. 또 주민등록등본도 있어야 하는데 이건 잘 알다시피 인터넷이나 주민센터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으니 ㄱㄱ 모든 서류는 1개월 이내에 발급 받은게 필요해서 짱박혀둔거는 사용 못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증료를 납부하면 신청 완료다.
추가로 청년가구, 모범 납세자 그리고 전자계약을 한 경우 할인이 들어감. 만약 신혼부부, 저소득가구,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대상이 있으니 조건에 충족한다면 꼭 할인받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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