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만km 주행자 캐롯퍼마일자동차보험 정말 쌀까?
캐롯퍼마일자동차보험이 조금 타면 가격이 저렴하다는건 다들 알거고 서비스 품질에 대해 의문이 많은데 마이너한것 치고는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 서비스와 동일한 수준이다. 긴급출동이나 주유 등 메이저 자동차 보험사들과 차이를 느끼지 못했음.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얼마나 싼가?
연 1만km 이하라면 캐롯을 많이들 추천하는데 막상 1년간 이용료를 까보면 메이저 자동차보험사 이용료와 별 차이가 없다. 심지어 대형사 마일리지 특약을 생각하면 오히려 메이저 자동차보험사가 나을수도 있음. 게다가 특약사항들도 캐롯보다는 메이저가 훨씬 다양함. 실제로 내 차량으로 비교했을 때 1만km 이하 환급금을 계산해보니 캐롯이 더 비쌌다.
캐롯퍼마일자동차보험이 적합한 운전자는 한달 600km 이내 즉, 1년간 7,000km 이하로 운행하는 사람들이 메이저 자동차 보험사들에 비해 싸다고 느낄 수 있음. 그리고 만약 캐롯에 가입하고 1년에 1만km 이상을 주행했다? 그러면 메이저 자동차 보험사들 보다 비쌀 수 밖에 없으니 정말 운행을 많이 하지 않는 운전자만 가입하길 권함.
특이한 캐롯퍼마일자동차보험 거리 산정방식
캐롯자동차보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캐롯플러그를 차량 시거잭에 꼽고 운전해야한다. 정상적으로 작동이 된다면 "SOS" 부분에 녹색불이 점등됨. 긴급호출 기능도 있는데 사고나 위급상황 발생 시 SOS 버튼을 1초 이상 누르면 빨갠색으로 점등되는데 정상적으로 사고가 접수된것임.
그리고 가장 주의할 점은 운행중에 절대 탈착하면 안된다. 만약 뽑으면 SOS 버튼이 흰색으로 점등되는데 이는 탈착 신호를 감지해서 보험사에서 직접 연락이 올 수 있음. 안내사항으로는 캐롯플러그를 고의로 빼고 운전할 시
- 1일 500km or 연간 24,000km로 운행한것을 간주하고 보험료를 산정함.
이러면 저렴하다고 해서 이용했던 캐롯퍼마일자동차보험이 메이저 자동차보험사들보다 몇배 비싸게 내게 되니 꼭 조심하자. 그리고 플러그 꼽은 위치에는 여러 잡다한 물건들을 같이 두지말자. 방지턱이나 도로가 안좋은곳을 운행 시 흔들리면서 흰색과 녹색 점등이 왔다갔다 하는데 그냥 플러그 자체 접촉률이 그리 좋지 않은 편임. 시거잭 불량이든 플러그 문제이든 문제가 반복돼 알람톡 수신 2회부터는 과금이 나오니 조심하자.
캐롯퍼마일자동차보험 vs 메이저 자동차보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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