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반지 추천 브랜드 모음 / 구찌 / 마르지엘라 / 크롬하츠

 

여름되면 입을게 상의로는 반팔, 린넨셔츠가 끝이다. 그래서 그런지

시계, 반지, 목걸이, 발찌, 팔찌 등등 악세사리에 관심이 많이가는 계절인듯하다.
예전에는 반지에 관심이 전혀 가지 않았는데, 요즘들어 부쩍 반지들이 이쁘게 보인다.

그래서 내가 사고싶은 반지들 모아봤다.

 

 

구찌 더블 G 마몬트 반지

 

구찌 더블 G 마몬트 반지는 예전부터 많이들 샀지만, 요새 더 많이 구매하는 반지다. 실버 주제에 국내 백화점 정가는 390,000원이다. 
나라면 저 가격에는 못사겠고, 직구로 20만원 초반대에 나오면 고민 좀 하겠다. 예전에 에이티브에서 
50% 쿠폰 줬을 때 195,000원에 사면 좋았는데, 하필 텅장이었다. :(

 

생각보다 반지가 두꺼워서 남자 반지 느낌이 강한데, 커플링으로도 많이들 한다.
중간에 검정색 유화 처리된 부분들은 시간이 지나면 색이 빠져 점점 빈티지하게 변하는 매력이 있다.
사이즈는 한 치수 크게 가는게 더 좋다고 구매자들이 말한다. 

 

 

 

마르지엘라 넘버링

 

마르지엘라 넘버링도 은 주제에 가격이 30 ~ 40만원 하는데, 간혹가다 해외 쇼핑몰에서 세일 들어가서 무관세인 $200 이하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인기가 많다보니 황금 사이즈는 바로 솔닷되버린다. 본인 사이즈 살아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바로 결제 진행해야 싸게 건질 수 있다.

XXS = 14 ~ 15 / XS = 16 ~ 18 / S = 19 ~ 20 / M = 22 ~ / L = 24 ~ 구매자들이 말하는 마르지엘라 넘버링 호수 사이즈다.   

상품 탭에는 은 100%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잘못된 거다. 실제로는 92.5% 은에다가 강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첨가물이 혼용돼있다.

단점으로는 실제 육안으로 보면 새 상품이더라도 스크래치가 잘 보인다고 한다. 그리고 변색이 심하다고하는데,
이건 치약으로 관리하면 쉽게 다시 광난다고 함. 

아쉬운점은 20SS 부터 마르지엘라 넘버링 폰트가 변경됐는데, 대부분이 구형 폰트가 더 이쁘다고 한다.

 

 

 

크롬하츠 포에버링 

 

실버 악세사리 전문 브랜드 답게 먼저 소개한 구찌, 마르지엘라보다 높은 품질이다. 물론 가격도 더 비싸고 년마다 오르고 있다.

국내 정가는 470,000원이다. 크롬하츠는 하와이 매장이 가장 저렴하기로 유명한데, 여기서는 가격이 30만원대라고 함.

크롬하츠 반지로는 포에버링이랑 뿩유링이 가장 인기가 많다. 내눈에도 포에버링이 가장 무난하고 이뻐보인다.
내부에 있는 숫자 2003과 925 의미는 제품 첫 출고연도와 92.5%의 은 성분을 뜻한다.

세계적인 명성과 인기로 항상 수요가 모자라는데도 불구하고 크롬하츠는 퀄리티 저하를 막기 위해 수공업으로만 제작을 한다. 
브랜드 정신 또한 명품이라 더 욕심이 난다.

여름에 위에 언급한 구찌, 마르지엘라, 크롬하츠 반지 하나라도 끼고 있으면, 옷 입는데

심심하지 않을 듯. 존버하다가 세일 쎄게 때리면 그때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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