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6 스크린샷 유출과 최신 정보 및 루머 정리
GTA6에 대해서 지난 8년 동안 수많은 루머들과 팩트들을 선별하여 정보를 정리해봤다. 가장 최근에는 4chan에 개발 중인 GTA 6 유출된 스크린샷이 올라왔는데, 유출한 사람은 과거 발매 2년 전 2016년 레데리2를 정확히 맵까지 유출한 바가 있어 화제다.
GTA 6 정보와 스크린샷 유출
최근 GTA 6 유출 정보에 의하면, 2014년에 사전 제작에 들어갔으며, 2019년 GTA 6 유출 정보로 뜨거웠던 1980년대 배경이 아니라고 한다. 지역은 플로리다와 쿠바임. 주인공은 남자, 여자 각각 1명이고, 스토리 라인은 GTA5와 같은 풍자적인 이야기보다는 레데리2에 가까움. 본격적인 개발은 2016년부터 진행됐으며, 게임 개발 방향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구름 그래픽이 락스타 특유의 구름 묘사와 굉장히 유사하다는 이유로 유출된 스크린샷이라고 설득력을 얻고 있다. 개발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이 벌써 훌륭하다. 게다가 락스타에서 신규 ai 기술 특허 신청했었기에 NPC들의 다양한 행동 패턴과 상호작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GTA 6 과거 루머들
1. 2019년 5월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를 리뷰하는 사이트 우리나라로 치면 블라인드와 같은 '글래스도어'에서 본인이 락스타 게임즈의 QA 테스터라며, 익명의 글이 하나 올라왔었다. 글에서 중요한 것은 회사의 리뷰보다 첫 글자들을 조합했을 때 나오는 글자 세로 드립을 보면,
'GTA 6 LS VC LC'라는 문구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LS, VC, LC는 GTA의 배경이었던 로스산토스, 바이스 시티, 리버티 시티의 줄임말을 뜻하며, 해당 리뷰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곧 삭제되었지만, 한 웹진에서는 "락스타 게임즈의 직원이 GTA 6 배경을 폭로했다"라며, 관련된 기사와 함께 다양한 루머를 쏟아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사이트 특성상 자신의 계정을 락스타의 직원인 것처럼 설정하는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리뷰였던 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은 단순한 루머로 받아들임.
2. 2019년 여름에는 미국의 유명 웹사이트 4chan의 'JackOLantern1982'라는 유저가 게임 기사를 다루는 유명 사이트인 코타쿠와 PC Gamer, 락스타에 근무하는 친구를 통해 얻은 정보라며, GTA 6에 대한 여러 정보를 공개했는데, 그는 GTA 6가 '프로젝트 아메리카'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바이스 시티(미국 마이애미)와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를 배경으로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낼 것이라 했고, 사실 여부를 떠나 내부자의 입에서 나왔다는 주장 때문에 정보는 입소문을 타며, 다양한 웹진을 통해 기사화되었지만, 정작 해당 원문은 작성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이트에서 삭제됐다.
3. 위와 비슷한 시기에 또 대형 유튜브 채널인 'SAY CHEESE'에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GTA 6와 관련된 글을 올리는데, 그의 주장에 따르면, GTA 6는 플로리다(바이스 시티)의 인근 늪지대를 포함한 도시와 주변의 몇몇 섬이 배경으로 등장하며, 게임 진행에 따라 달라지는 3개의 시대 배경과 그 시대에 맞는 건축물과 차량 등이 등장한다고 했다.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근거 자료도 같이 올렸었음. 자료는 바로 2019년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락스타 측에서 미국 플로리다주의 지형과 시설 내부 촬영에 대한 협조문 사진이었다. 문서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해외 웹진을 통해 기사화되며, 여러 추측성 글들이 퍼졌었다.
4. 2019년 10월에는 락스타 측에서 새로운 오픈월드 게임을 위해 프로그래머 모집 글을 올려 더 기대감을 부추겼고, 당시 사람들은 레데리2가 2018년에 이미 출시했기에 프로그래머 모집은 GTA 6에 투여될 개발자들로 인식했다. 그리고 다음 해인 2020년 봄 돌연 '테이크 투'에서는 'gtavi.com'과 'gtavicecityonline.com'의 도메인 소유권을 갱신했고, 이러한 사실이 퍼지자 GTA 6의 배경이 '바이스 시티'라는 루머에 무게가 실렸다.
GTA 6 출시일 예상 루머
2020년 5월 미국에서 가장 큰 투자 은행 중 하나인 Stephens Inc'에서 분석가로 근무하는 제프 코엔이 테이크 투의 연도별 마케팅 지출 계획표를 공개했는데, 그의 주장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의 마케팅 비용의 급증과 세금 보고서를 기준으로, GTA 6가 2023년 4월에서 2024년 3월 사이에 출시할 것 같다 말했다.
이러한 정보가 퍼지자 테이크 투에서는 해당 내용을 공개한 웹진인 'GameBeat'에 직접 밝히길 '제프 코엔'이 공개한 자료는 내부 스튜디오의 마케팅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제삼자와의 계약만을 반영한 그래프일 뿐이라며, gta 6와 관련된 출시 정보를 일축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3개월 뒤, 락스타에서는 팬들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게임, 9세대 게임기로 나올 gta 5의 확장판 및 완전판의 출시 소식을 전했고, GTA 6을 기대했던 유저들은 7년이 지난 게임을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리마스터한다며, 그들이 올린 유튜브 영상에 좋아요보다 싫어요를 더 많이 찍음.
한편, 이런 상황을 지켜보던 락스타 게임즈의 전 PD 다리온 로웬스타인은 락스타가 GTA 5 온라인으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차세대 기기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자 리마스터를 출시한 것이며, 그에 따라 필요한 업데이트까지 고려한다면, GTA 6를 빨리 보긴 어려울 것 같다고 개인 방송을 통해 말했다.
그리고 그의 주장을 증명이라도 하듯, GTA 6에 대해 답변하지 않기로 유명한 락스타가 2020년 9월, 자사의 트위터를 통해 GTA 6에 대해서는 공개할 정보가 없다며, 그냥 기다리라는 말만 남김. 테이크 투의 차가운 반응에 팬들은 김이 샜지만, 한 달 뒤인 2020년 10월,
테이크 투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의 특허를 출원하며, 다시 팬들의 이목을 끌었는데,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은 이용자의 하드웨어 스펙으로 인해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AI에서 벗어나, 서버를 통해 명령을 불러와 적용시킨 AI를 이용해 더욱 발전된 인공지능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팬들은 이러한 기술이 GTA 6에도 적용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큰 관심을 보임.
GTA 6 정보 정리
2020년에도 수많은 루머들이 있었지만, 2021년에도 이러한 정보들은 끊이지가 않는다. 가장 그럴듯한 정보는 가장 위에서 언급한 유출 정보들이다. 이 중 2021년 1월 10일에 공개된 "GTA 6의 주인공은 여성과 남성으로 구성될 것" 이 내용은 Tom Henderson의 정보이다.
과거 콜 오브 듀티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예측한 적이 있고, 최근 배틀필드 6와 관련된 정보를 유출해 유명함. 그의 주장이 사이버펑크 2077처럼 성별을 선택해 진행한다는 뜻인지, 아니면 gta 5처럼 주인공을 변경하면서 플레이하는 방식인지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이전에도 여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할 것이란 루머가 있어 정보에 무게감이 실린다. 하지만 한 달 뒤 이를 반박하듯, 한 익명의 유출자가 레딧에 등장해 주인공은 남성에 배경은 1980년대라고 주장하며, 수많은 정보들을 공개했다. 익명의 유출자가 말한 내용들이 2019년 여름에 공개했던 내용과 상당수 일치해 팬들의 신뢰를 얻었지만,
2021년 4월 톰 헨더슨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레딧 익명의 유출자 정보를 다시 반박하듯이 그의 주장과는 반대로, 1980년대가 아닌 현대가 배경이라고 글을 남김. 그리고 가장 최근 유출된 GTA 6 개발 단계 인게임 스크린샷이라고 주장하는 짤을 보면,
여성 캐릭터와 남성 캐릭터가 있고, 구름 그래픽에서 락스타 냄새가 진동하기에 GTA 6 배경은 현대라는 루머에 무게가 더 실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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