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옷
아우터 : 바버 뷰포트 세이지
상의 : 지오송지오 히든 버튼 스트라이프 셔츠
하의 : 컨셉원 슬랙스
신발 : 닥터마틴 모노 3홀
시계 : 프레드릭콘스탄트 슬림 쿼츠
가방 : 필슨 265 탄
바버 뷰포트 세이지
바버하면 한국에서는 뷰포트랑 비데일이 가장 인기가 많고 무난해서 왁스 자켓임에도 불구하고
남녀 모두 소화하기 쉬운 옷이다. 워커랑 데님에 캐주얼로 입어도 좋고 정장 위에 걸쳐도 매치가 좋다.
바버 자켓 하나 있으면 가을 보내기 참 쉽다. 이거저거 다 잘 어울려서 코디하기가 쉽고 많은 연출을 할 수 있음.
이너로 셔츠, 니트, 맨투맨, 하의로 슬랙스, 데님, 치노, 신발은 워커, 구두, 운동화 전부 매치가 좋기 때문에
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손이 자주간다. 바버 뷰포트 내피 혹은 패쪼로 겨울내기도 가능. 뷰포트 가격이 30만원 중반대이지만,
자주 입을 수 있으니 사고나면 금방 뽕 뽑는다. 얼른 날씨가 좀 더 추워져서 정장 위에 바버 뷰포트 입고 찍어 보고싶다.
작년 왁스칠 하고 6~7개월만에 다시 입어본건데 가까이에서 보니 톤이 균일하지 않다. 조만간 다시
왁스 발라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