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여행동의서란 미성년자가 해외여행 갈 때 꼭 필요한 서류다. 말 그대로 부모의 동의가 들어간 법적 증명서임. 이걸 준비하지 않으면 해외 도착하자마자 한국으로 돌아갈 위험이 있음.
부모여행동의서 없을 경우
영국 대사관 보면 사례 몇가지 볼 수 있는데 입국을 하지 못하고 다음편 비행기를 통해서 한국으로 귀국을 시킨것도 있고 주말이 포함돼 월요일 비행기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었고,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에는 사회복지 기관에서 구류되는 케이스도 있다.
부모여행동의서 필요한 국가
일단 규정이 있는 국가들이 많다. 그래서 한국에서 여행을 많이 가는 국가 중 필리핀은 애초에 인천공항에서 부모여행동의서가 없으면 출국을 시키지 않음. 예외란 없음. 필리핀 외에도 베트남 또한 출입국 규정에 부모여행동의서를 준비하지 않으면 입국이 금지되어 있다.
미국과 캐나다는 부모님 두 분이 동반하지 않거나 부모 한 분만 동반 할 경우에 부모여행동의서 + 가족관계증명서를 꼭 지참하라고 권하고 있다. 미성년자가 해외 나갈 때 기간이나 목적 없이 이 서류는 필수라고 보면 된다.
반면 일본과 대만의 경우는 요구하는 케이스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이것도 혹시 모르니 출국 전 공항에 확인하고 가자.
부모여행동의서 개인이 준비 가능?
가능하다. 그런데 좀 번거로움. 양식을 일단 구해야 하는데 인터넷에 떠도는 걸 받아서 해야하는데 정확한 양식을 구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올바른 양식에 정보를 다 채워넣고 작성까지는 가능한데 여기서 또 공증을 받아야 서류 효력이 생긴다. 이런 과정을 혼자 할 순 있지만, 사실상 쉽지 않으니 업체에 맡기는걸 권하고 있음.
그런데 업체에서도 불필요하게 공증을 받거나 요구사항을 늘려 덤탱이 씌우는 곳들도 꽤 있다. 또 기간도 5~7일 걸린다는 곳들이 흔한데 하루면 끝낼 수 있는곳을 찾아보자.
2022.10.03 - [보험 팁] - 여행자보험 활용방법과 주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