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매트 전기 vs 온수 주의사항 및 제품별 특징
각각 이 집의 환경이 다르고 또 상황이 다를 수 있는데, 온열 매트를 써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또 어떨 때 도움이 되는지 그리고 사용을 한다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날씨가 이제 꽤 추워져 온수매트 전기매트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온열매트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한 사람과 제품 구매 전 체크사항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자.
온열매트 쓰면 좋은 사람
코피가 잘나거나 머리쪽에 물컵을 두고 자야 할 정도로 목이 건조하거나 또 밤새 마른 기침을 계속할 정도로 코와 목 기관지가 건조한 사람들 호흡기 건조증이 있는 분들은 방 전체를 덮고 건조한 공기로 꽉 채우는 것보다는 실내 난방 온도를 낮추고 온열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또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 서서 일하는 사람은 온몸이 여기저기 경직되기 마련인데 겨울에는 근육이 더 쉽게 굳을 수가 있다. 숙면을 위해서는 근육이 충분히 이완되어야 하기 때문에 잘 때 온열 매트를 활용해서 따뜻하게 근육 긴장을 이완시켜 주면 피로회복에 좋다. 혈액순환이 잘 안 돼서 손발이 차거나 저린 경우도 마찬가지임.
말 많은 전기장판 & 온수매트 전자파
온수매트 전기매트 사용 시 전자파는 괜찮은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온열매트 사용 전에 꼭 확인할 사항이기도 함. 그래서 전자파 인증 제품을 써야함. 좀 더 정확히는 전자기장 환경 인증 EMF라고 하는데 전기장의 10v/m 이하 자기장은 2mG 이하 즉, 극소량의 전자파를 방출하는 제품에 한해서만 EMF 인증을 받을 수가 있다.
사실 정부에서 정한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이 833mG인데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장판과 온수매트의 전자판은 대부분 0.7 에서 71.7mG 사이라는데 이왕이면 전자파 방출량이 적은 제품을 고르자.
특히 어린아이나 그리고 어르신처럼 기력이 좀 쇠하거나 중병을 앓고 뭐 투병 중인 경우에는 기열의 순환이 굉장히 약할 수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적은 양의 전자파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전류를 느낄 수 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전자파로부터 보호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온열매트 라돈 & 곰팡이 체크하자
몇 년 전 침대와 침구류 그리고 온열매트에서도 기준치의 수십 배를 뛰어넘는 라돈이 검출이 되어서 큰 이슈가 됐었다. 라돈은 토양 암석에 들어있는 우라늄으로부터 몇 단계를 걸쳐서 만들어지는 방사능 물질로 폐암을 일으킬 수 있는 1군 발암물질에 속한다.
그래서 라돈 인증 제품인지 아닌지 소재 자체가 라돈으로부터 안전한지 꼭 확인하자.
온수매트의 경우에는 곰팡이도 신경써야함. 물을 사용하는 온수매트에는 곰팡이가 잘 생기면서 세균 번식이 쉬울 수가 있고 또 전기장판이라 하더라도 땀으로 습기가 찰 수 있기 때문에 자동 살균이나 항균 기능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
안전기능 체크
전기장판 사용하다가 과열로 인해 화재가 심심치 않게 나기도 함. 저온이라고 장시간 사용을 하게 되면 전기장판 열선이 타버릴 수가 있기 때문에 자동 과열 방지 장치가 있는 제품들이 안심하고 쓸 수가 있다.
참고로 전기장판 아래에 라텍스 매트리스를 깔거나 장판 위에 메모리폼 베개 같은 거 두고 사용하는것도 피하자. 라텍스와 메모리폼 같은 고무 재질은 열을 잘 흡수해서 불이 보다 더 잘난다.
1세대 전기장판 / 2세대 온수매트 / 3세대 탄소
온열매트 세대가 전기장판이었다면 2세대는 온수매트 그리고 최근에 3세대로 탄소매트가 조금씩 보급되고 있다. 전기장판은 매트 안에 금속 열선이 깔려 있어서 순전히 전기로 덮이는 방식이라 전자파가 가장 많이 나오는 단점이 있다. 게다가 열선의 합선으로 인해서 화재 위험성이 제법 높음.
온수 매트는 온수관을 통해서 더운 물을 순환시켜서 덮이는 방식이라서 전자판의 전기장판보다는 좀 덜하지만 보일러 부분은 여전히 전기를 통해서 작동되기 때문에 전자파가 발생하고 저렴한 제품에서는 온수 모토의 소음 때문에 숙면에 좀 방해가 될 수 있다.
3세대 탄소매트는 탄소 입자에서 발생한 파동이 공기 중에 수분 입자를 진동시켜서 스스로 발현하는 원리로 탄소섬유 열선을 심은 온열매트다. 전자파나 라돈 소음으로부터 자유롭다는 큰 장점이 있으나 가격이 비싸다 보니까, 탄소열선이 아니라 전기열선에다가 그냥 탄소 분말만 뿌려서 만든 가짜 탄소 매트 제품들이 판치고 있으니 잘 봐야한다.
탄소는 일상에서도 많이 접하는 소재이고 인체에도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또 편안한 숙면에는 아마 가장 최적화된 제품이 아닌가 싶음.
온열매트 사용 시 주의사항
- 조절기 & 보일러는 몸으로부터 멀리
- 이불을 깔고 사용
- 저온화상 조심
가장 먼저 전기장판의 온도 조절기 그리고 온수 매트의 보일러 통을 30cm 이상 멀리 두자. 전자파 세기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충분한 거리를 둘수록 영향력이 줄어든다.
온열매트는 전기장판이던 온수매트이든 간에 온도를 조절하는 조절기나 물을 데우는 보일러 부분에서 가장 많은 전자파가 나오기 때문에 이 부분을 머리 쪽이 아니라 발 쪽에 두고 또 이어지는 선을 최대한 펴서 몸에서부터 떨어뜨리자.
콘센트의 위치가 머리 쪽에 가깝다고 어쩔 수 없이 조절이나 보일러 통을 머리 쪽에 두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그냥 멀티탭이라도 사와서 발 쪽에 두자. 매트로부터 30cm 이상만 떨어뜨려도 전자파를 10/1 로 줄일 수가 있다.
또 온열매트 위에 3~5cm미터 이상의 담요나 이불을 깔고 사용하자. 특히 전자파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오는 전기장판의 경우에는 필수임. 전기장판을 침대 위에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거실 바닥에 그냥 두고 쓰는 경우에는 보통 장판 위에 아무것도 깔지 않고 그냥 맨몸으로 뭐 앉거나 눕거나 하기도 하는데 장판 위에 담요 하나만 깔아도 전자파를 반이나 줄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가장 낮은 온도나 취침 모드로 사용하자. 온도가 높을수록 전자파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밤새 자는 동안에 온도를 가장 낮게 하고 자는것이 좋다. 이것은 전자파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다른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기도 함. 일단 높은 온도가 아니더라도 그리고 낮은 온도에서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사실 알아야함.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다 보면 등이나 맞닿은 부위에 열이 쌓일 수가 있기 때문인데 그래서 자다가 더우니까 나도 모르게 한 번씩 뒤집기를 하는데 이러지 않을 경우 내장기관의 온도가 너무 올라가서 위험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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